돈맹탈출 61. 연금보험으로 연금을 받는 두 가지 방법 [Escaping Financial Illiteracy 61. Two Ways to Receive Annuities Through Annuity Insurance]

연금보험으로 연금을 받는 두 가지 방법

보험회사에서 연금을 주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연금을 받기 위해 납입한 돈 (연금전환을 요청하는 순간의 해지환급금)은 그대로 두고 이 돈에서 발생한 이자만 평생 주는 방법입니다. 사망 뒤에는 원금은 유가족에게 상속하는 방법이지요. 이것을 상속형 종신연금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해지환급금과 이자를 합쳐서 평생 연금을 지급하는 전통적 연금입니다.

오래 살든 일찍 죽든 사망 시까지 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사망 이후에는 한 푼도 돌려 주지 않는 방법이지요. 상속하는 돈이 없으므로 첫 번째 방법보다는 매월 더 많은 연금을 지급받게 되겠지요.

이 외에도 은행이나 증권회사의 연금신탁 같은 상품들은 10년, 20년 등의 기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지요.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분명한 것은 연금보험뿐 아니라 연금신탁 같은 상품도 결국 납입한 돈의 수익을 계산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돈을 인출하는 금융상품이라는 것입니다.

더 많은 연금을 받는 방법

연금의 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세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연금을 개시하기 전에 모은 돈의 금액입니다.

두 번째는 연금개시 후 적용되는 이자율 이고,

세 번째는 연금을 받아야 하는 기간일 것입니다.

연금을 개시하는 시점에서 최대한 많은 돈을 오랫동안 받으려 한다면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만일 모아 둔 자산이 3억 원이고, 이 돈을 20년간 인출해서 써야 하는 데 이자율이 3%와 2%라면 받을 수 있는 연금 액에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이자율이 3%라면 1년에 약1,800만원의 연금을 받게 되고, 2%라면 1,590만원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이자율 1%의 차이가 약 10%정도의 차이로 나타나겠지요? 그런데 만약 모아 둔 돈이 3억 원이 아닌 4억 원이라면 얼마나 받게 될까요? 이자율이 3%라면 2,400만원을, 2%라면 2,120만원을 받게 되겠지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연금을 얼마를 받게 될 것인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금을 개시한 시점의 이자율도 그리고 기간도 아닌 바로 그 시점의 자산의 규모란 이야기입니다.

매월 같은 금액을 저축해서 은퇴시점에 3억을 모아 둔 사람과 4억을 모아 둔 사람이 받는 연금 수령액은 33%의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노후자금이라는 목적을 두고 하는 장기저축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많은 금액을 모을 것인가가 아닐까요?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수익률 1%의 차이는 복리효과로 인해 매우 큰 차이로 나타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연금상품을 선택한다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연금보험의 허와 실

많은 보험회사들이 이렇게 연금보험을 판매합니다.

“고객님. 지금 서른 살이시고, 한 달에 200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계시는 데, 30년 후의 물가로 생각한다면 연 4%의 물가상승율을 고려할 때 600만원의 돈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매월 600만원을 연금으로 받으시려면 수익률 5%로 계산해도 15억 원의 돈이 필요하거든요? 30년 후에 15억 원을 모을 자신이 있으세요? 자신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저축하셔야 합니다. 매월 100 만원씩 저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

이 말에 노후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라면 가입을 결정하든 지 아니면 아예 미리 포기하든 지 둘 중의 한 가지 선택을 할 것입니다. 나중에 받을 돈을 기준으로 적지 않은 돈을 불입하기로 결정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결정이냐를 떠나서 우리는 연금보험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연금보험으로 연금을 받는 두 가지 방법

보험회사에서 연금을 주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연금을 받기 위해 납입한 돈 (연금전환을 요청하는 순간의 해지환급금)은 그대로 두고 이 돈에서 발생한 이자만 평생 주는 방법입니다. 사망 뒤에는 원금은 유가족에게 상속하는 방법이지요. 이것을 상속형 종신연금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해지환급금과 이자를 합쳐서 평생 연금을 지급하는 전통적 연금입니다.

오래 살든 일찍 죽든 사망 시까지 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사망 이후에는 한 푼도 돌려 주지 않는 방법이지요. 상속하는 돈이 없으므로 첫 번째 방법보다는 매월 더 많은 연금을 지급받게 되겠지요.

이 외에도 은행이나 증권회사의 연금신탁 같은 상품들은 10년, 20년 등의 기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지요.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분명한 것은 연금보험뿐 아니라 연금신탁 같은 상품도 결국 납입한 돈의 수익을 계산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돈을 인출하는 금융상품이라는 것입니다.

더 많은 연금을 받는 방법

연금의 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세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연금을 개시하기 전에 모은 돈의 금액입니다.

두 번째는 연금개시 후 적용되는 이자율 이고,

세 번째는 연금을 받아야 하는 기간일 것입니다.

연금을 개시하는 시점에서 최대한 많은 돈을 오랫동안 받으려 한다면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만일 모아 둔 자산이 3억 원이고, 이 돈을 20년간 인출해서 써야 하는 데 이자율이 3%와 2%라면 받을 수 있는 연금 액에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이자율이 3%라면 1년에 약1,800만원의 연금을 받게 되고, 2%라면 1,590만원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이자율 1%의 차이가 약 10%정도의 차이로 나타나겠지요? 그런데 만약 모아 둔 돈이 3억 원이 아닌 4억 원이라면 얼마나 받게 될까요? 이자율이 3%라면 2,400만원을, 2%라면 2,120만원을 받게 되겠지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연금을 얼마를 받게 될 것인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금을 개시한 시점의 이자율도 그리고 기간도 아닌 바로 그 시점의 자산의 규모란 이야기입니다.

매월 같은 금액을 저축해서 은퇴시점에 3억을 모아 둔 사람과 4억을 모아 둔 사람이 받는 연금 수령액은 33%의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노후자금이라는 목적을 두고 하는 장기저축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많은 금액을 모을 것인가가 아닐까요?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수익률 1%의 차이는 복리효과로 인해 매우 큰 차이로 나타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연금상품을 선택한다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연금보험의 허와 실

많은 보험회사들이 이렇게 연금보험을 판매합니다.

“고객님. 지금 서른 살이시고, 한 달에 200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계시는 데, 30년 후의 물가로 생각한다면 연 4%의 물가상승율을 고려할 때 600만원의 돈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매월 600만원을 연금으로 받으시려면 수익률 5%로 계산해도 15억 원의 돈이 필요하거든요? 30년 후에 15억 원을 모을 자신이 있으세요? 자신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저축하셔야 합니다. 매월 100 만원씩 저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

이 말에 노후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라면 가입을 결정하든 지 아니면 아예 미리 포기하든 지 둘 중의 한 가지 선택을 할 것입니다. 나중에 받을 돈을 기준으로 적지 않은 돈을 불입하기로 결정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결정이냐를 떠나서 우리는 연금보험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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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Ways to Receive Annuities Through Annuity Insurance

Insurance companies generally provide annuity payments in two different ways.

The first method leaves the principal amount used to begin the annuity — in other words, the surrender value at the time annuitization is requested — untouched, while paying only the interest generated from that money for life. After the policyholder’s death, the principal is inherited by surviving family members.

This is called a life annuity with inheritance protection.

The second method is the traditional annuity structure, in which both the principal and the accumulated interest are gradually consumed together to provide lifetime annuity payments.

Whether the policyholder lives a long time or dies early, payments continue until death, but nothing remains afterward for inheritance. Because no principal is preserved for heirs, the monthly annuity amount is generally larger than under the first method.

In addition to these, products such as pension trusts offered by banks or securities companies often choose a structure that distributes annuity payments over fixed periods such as 10 or 20 years.

It is impossible to say universally which method is superior because each individual’s circumstances and priorities are different.

What is important to understand is that not only annuity insurance, but also pension trusts and similar financial products, ultimately operate by calculating returns on deposited assets and distributing those funds according to predetermined withdrawal standards.

How to Receive Larger Annuity Payments

Three major factors influence the amount of annuity income received.

The first is the total amount of money accumulated before beginning the annuity.

The second is the interest rate applied after annuity payments begin.

The third is the length of time over which the annuity must be paid.

Suppose someone wants to receive the largest possible annuity payment for the longest possible period after retirement. Which factor do you think matters most?

Imagine someone has accumulated 300 million KRW and must withdraw and use that money over 20 years. If the applicable interest rate is 3% instead of 2%, how large would the difference in annuity income actually be?

At a 3% interest rate, annual annuity income would be approximately 18 million KRW.

At a 2% interest rate, annual annuity income would be roughly 15.9 million KRW.

In other words, a 1% difference in interest rates creates about a 10% difference in annuity payments.

But what if the accumulated asset amount is not 300 million KRW, but 400 million KRW instead?

At a 3% interest rate, annual annuity income becomes approximately 24 million KRW.

At a 2% interest rate, annual income would still reach roughly 21.2 million KRW.

The key point is this:

The most important factor determining annuity income is not the interest rate at the time annuity payments begin, nor the payout period itself.

The single most important factor is the size of the accumulated assets at the time retirement begins.

Two individuals may save the exact same amount every month, yet if one accumulates 300 million KRW by retirement while the other accumulates 400 million KRW, their annuity incomes could differ by approximately 33%.

If the purpose of long-term saving is retirement preparation, then the true objective should be maximizing the efficiency and scale of asset accumulation.

Because retirement planning is inherently long-term, even a 1% difference in investment returns can create enormous differences over time due to compound growth.

The most important conclusion is therefore simple:

If selecting a retirement product, choosing one with a higher long-term return potential matters enormously.

The Illusion and Reality of Annuity Insurance

Many insurance companies market annuity insurance using explanations similar to the following:

“Customer, you are currently thirty years old and spending approximately 2 million KRW per month on living expenses. Considering inflation at an annual rate of 4%, you may need approximately 6 million KRW per month thirty years from now.

To receive 6 million KRW per month in retirement income, even assuming a 5% return rate, you would need to accumulate approximately 1.5 billion KRW by retirement.

Are you confident you can accumulate 1.5 billion KRW in thirty years?

If not, you should begin saving consistently starting now. How about beginning with monthly contributions of 1 million KRW?”

People who already feel anxious about retirement will generally respond to such explanations in one of two ways:

Either they decide to enroll immediately, or they simply give up altogether in advance.

But separate from the question of whether committing large monthly contributions based solely on future projected retirement income is actually the correct decision, we must think more deeply about annuity insurance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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