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싸움 18. 마케팅 전략 조사 보고 (3) [Battle of Perception 18. Marketing Strategy Report (3)]

먼저 Product, 제품 측면에서, 아미앙떼의의 세라마이드 성분의 보습 컨셉은 이미 경쟁사에서 한 발짝 먼저 출시하여 성공한 것으로써, 현재는 콜마 같은 OEM회사에서도 쉽게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것이야. 이런 기능적 비차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경쟁사는 제품 중 한 품목이라도 집중적으로 차별화하여, 남들과 다른 컨셉을 만들고 있는 반면, 아미앙떼는 주력 품목 없이 브랜드 전반적으로 새로운 공법에 의한 혁신적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건 완벽하게 소비자를 무시한 개발자 마인드야.

인식의 싸움 17. 마케팅 전략 조사 보고 (2) [Battle of Perception 17. Marketing Strategy Report (2)]

지점장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나는 10개의 대리점에 쉬지 않고 매일 나갔다. 그러나 실적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리 쉽게 늘어나지 않았다. 나는 대리점 사장들과 이야기하면 할 수록 각 대리점 마다 보이지 않는 매출에 대한 어떤 벽같은 한계를 느껴야만 했다. 그러다 문득 예전에 목수로 일하고 계시는 먼 친척으로부터 문을 짜려면 먼저 ‘문틀’을 잘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났다.

인식의 싸움 16. 마케팅 전략 조사 보고 (1) [Battle of Perception 16. Marketing Strategy Report (1)]

문득 지난 번에 읽었던 손자병법의 군쟁(軍爭)편에 나왔던 구절이 생각나자 그는 얼른 책을 꺼내 다시 한번 찾아봤다.

‘선지우직지계자승(先知迂直之計者勝)’, 즉 가까운 길을 돌아가는 법을 먼저 아는 자가 승리를 거둔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이우위직, 이환위리(以迂爲直, 以患爲利)’란 말도 생각났다. 해석하면 돌아가는 길이 곧장 가는 길이 되어, 나의 어려움을 유리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러므로 그 길은 돌기도 하고, 미끼를 던져 적을 유인하기도 하고, 상대방보다 늦게 출발하고서도 먼저 도달하기도 하는 것이다(후인발 선인지, 後人發 先人至).

Challenge 27. 뜨거운 열정 (15) 열정을 만드는 기업의 역할 (Hot Passion (15) The Role of Companies in Cultivating Passion)

기업은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조직을 재구성해야 한다. 최고의 경영전략가이자 런던경영대학원 교수인 게리해멀은 저서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What matters now)”에서 비즈니스의 5가지 쟁점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로서 지금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슬로우의 욕구계층이론(Maslow’s Hierarchy)을 이용, 기업이 원하는 직장 내 인간 역량의 계층 모형을 만들었고, 그 제일 상위 층 6단계에 ‘열정의 욕구’를 올려 놓았다. 이를 간단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Challenge 26. 뜨거운 열정 (14) 스스로 열정적인 사람이 되자 (Hot Passion (14) Becoming Passionate Person)

맹자(孟子)의 대불승(戴不勝) 장에는 맹자와 송나라의 대불승과의 대화 내용에 일부중휴(一傅衆咻)라는 말이 나오는데, 한 사람의 스승에게 배워도 여러 사람이 떠들면(衆咻) 소용없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아무리 역량 있는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하려 해도 조직 분위기가 따르지 못하면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인 것이다.

Challenge 25. 뜨거운 열정 (13) 열정을 채우는 방법 (Hot Passion (13) How to Fuel Passion)

냉철한 이성에 바탕을 둔 용기와 절실함은 열정을 낳고, 열정은 주인의식과 몰입의 경지로 직원들을 안내한다.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직원들을 열정적인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 직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가슴을 채우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얘기해 보겠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18. 수메르 문명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18. The Sumerian Civilization)

수메르 문명은 세계 4대 문명 중의 하나로 꼽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꽃피었던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의 초승달 모양의 땅에 그보다 먼저 존재하였던 문명입니다. 쉽게 말해서 수메르 문명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뻗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그리스로마 문명의 근원이 되었으므로, 결국 수메르 문명 덕분에 오늘의 서양 문명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17. 환국시대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17. The Era of Hwan-guk)

인류의 시원 국가인 환국은 삼성조 시대의 첫 머리로 조화신(造化神)의 신성이 구현된 때입니다. 환국의 신교의 삼신(조화. 교화. 치화) 사상이 인간 역사로 실현된 삼성조 시대는 환국, 배달, 고조선입니다. 환국은 조화신의 시대, 배달은 교화신의시대, 고조선은 치화신의 시대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이 대자연과 한마음 되어 천지의 조화신성 속에 살며 우주광명의 심법을 체득한 시대였습니다.

Challenge 24. 뜨거운 열정 (12) 몰입 ④ 놀라운 집중력의 세계 (Hot Passion (12) Flow ④ The Remarkable World of Focus)

지금까지 내가 말했던 몰입의 경험들을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저서 “몰입의 경영”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몰입을 경험할 때 어떤 느낌을 가지는가를 요약해 보겠다.

1) 목표가 분명해진다: 성공보다는 몰입의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만족감을 채운다. 이런 만족감과 성취감을 위해 목표는 더욱 명확하게 된다.
2) 피드백이 즉각적이다: 일 자체에서 그 일의 중요성과 결과를 바로 깨우친다.

Challenge 23. 뜨거운 열정 (11) 몰입 ③ 삼상에서의 몰입 (Hot Passion (11) Flow ③ Flow in The Three Places)

중국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으로서, 송나라 때 문학가이자 정치가였던 구양수(歐陽脩)는 귀전록(歸田錄)에서 그가 집필한 대부분의 저서를 삼상(三上)에서 완성하였다며 말하였다.

“소작문장(所作文章) 다재삼상(多在三上) 마상침상측상야(馬上枕上厠上也)
– 글을 짓는 일에는 삼상이 매우 좋으니, 바로 마상, 침상, 측상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