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33. 한민족 전성기-고조선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33. The Golden Era of the Korean People: Gojoseon]
단군왕검이 38세에 천제의 아들로 추대되어 제위에 올랐으니 때는 신시개천 1,565년(BCE2333)이었습니다. 14세 때부터 24년간 웅씨족 나라의 비왕으로 있으면서 이미 제왕 수업을 받은 초대 단군은 배달 말기의 혼란을 잠재우고 구환족 전체를 하나로 통일하여 조선을 열었습니다. 단군왕검은 조선의 개국 시조로서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송화강 유역(지금의 흑룡강성 하얼빈)의 ‘아침 태양이 빛을 비추는 땅’인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