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46. 고조선의 종말 – 삼한관 경제의 와해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46. The Fall of Gojoseon]

동북아의 천자 나라로 발전을 거듭하던 고조선은 21세 소태단군 말기 무렵, 개국 이후 첫 번째 국가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국가 운영의 근간인 삼한관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상나라 정벌에 공을 세운 개사원 지역의 욕살(지방장관) 고등과 해성 욕살 서우여 사이에 일어난 권력 투쟁이 그 발단이었습니다. 단군은 순행 길에 옥좌를 이양할 의사를 밝히며 서우여에게 제위를 넘기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