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10. Change (9) 변화의 즐거움을 찾아라 (Find the Joy of Change)

마케터에게 있어서 브랜드 하나를 개발해서 런칭하는 일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부담감과 함께 밤낮으로 일해야 하는 보통 힘들고 고단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만약 이 일이 내가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주어진 일이었다면 하루하루가 엄청난 고통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일이 재미있었다. 나의 뇌는 끊임없이 아드레날린을 펌프질하고 있었다. 성공에 대한 기대감 때문만은 아니었다. 일 그 자체가 주는 기쁨은 어떠한 쓰디쓴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달콤한 꿀 같았기 때문이었다.

Challenge 6. Change (5) 남극의 황제펭귄 (Emperor Penguins in the Antarctic)

예전에 MBC 방송에서 방영했던 <남극의 눈물>이란 다큐멘터리를 매우 감동적으로 봤다. 남극은 누가 뭐라해도 펭귄들의 땅이었다. 그러나 여러 종류의 펭귄들 중 나를 감동시켰던 것은 황제펭귄이었다. 새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황제펭귄의 부정(父情)에 개인적인 감동도 있었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다른 측면으로 황제펭귄이 다가왔다. 대부분의 펭귄들이 먹이가 풍부하고 그나마 좀 더 따뜻한 바닷가에서 군락을 이루며 풍요롭게 살고 … Read more

Challenge 5. Change (4) 변화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Opportunities Come to Those Who Change)

기회의 신이 저울을 들고 있는 것처럼, 기회는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는 신이 주는 선물이다. 단지 사람에 따라 이 선물을 누구는 찾아 먹기도 하고 누구는 선물을 받은 지조차 몰라 못 먹기도 하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기회라는 선물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쉽다. 당연히 나의 업무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한편, 업무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변화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너무도 쉽고 당연한 일이라서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당연하고 기본적인 일은 꾸준히 실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나태해져 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더욱 어려운 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