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47. 북부여의 건국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47. The Founding of Northern Buyeo]
대단군의 통치권이 약화되고 부단군과 지방 군장들의 목소리가 커지던 고조선 말기에 한민족의 새 역사가 개창되었습니다. 바로 해모수가 북부여를 건국한 것입니다. 해모수는 요하 상류에 위치한 고조선의 제후국인 고리국 출신으로 단기 2095년(환기 6959, BCE239)에 웅심산 (지금의 길림성 서란)에서 기두하였습니다 (삼성기-상, 북부여기). 그 후 백악산 아사달을 점거하고, 당시 47세 고열가단군의 빈자리를 대신하던 오가五加 부족장의 6년 공화정을 철폐하였습니다. 이에 백성들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