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66. 왜독(倭毒), 일본의 역사왜곡: 조선사 말살작전(2).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66. Distortion of History by Japan: Operation to Eradicate Joseon History (2)]

일제는 조선사편수회에 총독과 맞먹는 권력을 가진 정무총감이 위원장을 겸임하고 실부자의 관직을 높이는 등 상당한 대우를 했습니다. 친일파 중에서 이완용, 권중현, 박영효, 이윤용 등을 고문으로 앉히고 핫토리 우노키치, 루로이타 가쓰미, 하야미 히로시 등 일본인 거물과 학자를 위촉했습니다. 조선사편수회는 단순히 역사서를 편찬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조직되었던 것입니다. 당시 일본학계에서는 도쿄제국대학 교수이던 구로이타 가쓰미가 조선사 왜곡 작업을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65. 왜독(倭毒), 일본의 역사왜곡: 조선사 말살작전(1).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65. Distortion of History by Japan: Operation to Eradicate Joseon History (1)]

한국을 강탈한 일제의 고민은 우리 민족이 일본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 민족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총칼로 잠시 지배할 수는 있겠지만 영원히 식민지로 만들기에는 조선의 문화적 저력이 너무 컸던 것입니다. 이에 일본은 조선 민족을 완전히 일본에 동화시키고자 가장 먼저 조선 상고사 말살 작전을 펼쳤습니다. 일제강점기 초대 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1852~1919)는 “조선인들에게 일본혼을 심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들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