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118. 목표 (14) 도착지와 이정표. [Goal (14) A destination & milestones]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말이나 행동이 앞서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이들을 막을 자 아무도 없어 보이지만, 확실한 계획과 논리로 뭉친 사람들의 조그마한 목소리에 그들은 당황하고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전투형 인간들은 먼저 생각하고 치밀한 계획에 의거하여 행동에 옮기는 전략형 인간에게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 계획성이 없어 걱정인 사람들이 … Read more

Challenge 115. 목표 (11) 남원북철(南辕北辙). [Goal (11) The carriage is heading south, but the wheel tracks lead north]

남원북철(南辕北辙)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수레는 남쪽으로 향하면서 바퀴자국은 북쪽으로 난다는 말도 안 되는 글이다. 즉 남원북철이란 마음은 남쪽으로 가려는 사람이 북쪽으로 수레를 몬다는 말로써, 행동과 목적이 서로 맞지 않거나, 일의 결과가 의도와는 반대로 진행되는 상황을 의미하는 황당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남원북철은 중국 전국시대에 계량이라는 사람이 일의 방향의 중요성을 아뢰기 위해, 위나라 국왕에게 간언한 매우 의미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한 노인이 남쪽의 초나라로 간다 … Read more

Challenge 114. 목표 (10) 계획의 균형. [Goal (10) Balance of Plan]

목표가 설정되었으면 무엇보다도 먼저 목표에 의거하여 해야 할 일들이 정해져야 한다. 이때 유의할 점은, 우리에겐 일상의 반복적인 일들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목표를 정했다고 계획을 목표에만 국한하여 수립하면, 나중에 생각지 못한 일상의 일들 때문에 실제로 실행하는 데에 차질이 발생할 수가 있다.  즉, 목표 달성 계획은 일상의 일들이 포함되어야 하며, 자신의 수행 능력, 자질 뿐만 아니라, 필요한 자원들이 무엇인지 세세히 검토되어야 하는 일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 Read more

Challenge 113. 목표 (9) 하마 샌드위치. [Goal (9) Hippo Sandwich]

대학시절 쉘 실버스타인의 동화책 “골목길이 끝나는 곳”을 읽은 적이 있다. 유머와 해학 넘치는 그림과 글은 사람과 세상의 풍자를 너무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었다. 거기에 나오는 하마 샌드위치는 내게 계획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도 하였다. [하마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하마 샌드위치는 참 만들기 쉽다.빵 두 조각마요네즈 조금양파 한쪽하마 한 마리실 한 오라기후추가루 조금이렇게만 마련하면 된다.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이다….어떻게 먹어 치우느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