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광고 및 판촉 전문회사 워크스마트 사의 창립자인 그레그 레이드는 말했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실현된다.”
목표에는 반드시 달성 되어야 할 시간이 명시 되어야 한다. 꿈은 멀고 목표가 가까운 이유도 바로 꿈에 나아가기 위해 시간으로 나누어진 목표 때문이다.
우리에게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그 중 참으로 아쉬운 것이 시간이다. 만약 우리가 죽지 않고 영원한 삶을 살 수만 있다면, 인간에게 목표도 무의미한 것일지 모른다. 100년이 지나도 500년이 지나도 언젠간 이룰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생명은 유한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언제나 부족하다. 따라서 목표를 정하는데 있어서 시간에 대한 개념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신규사업이나 신제품 개발에 거금을 투자할 때 평가 지수 중의 하나로 PBP(Pay-Back Period)라는 것이 있다. 지금 현재 10억원을 투자하면, 이후 신규사업을 통해 투자금이 회수되는 기간이 얼마인가 하는 것이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3~5년 정도에는 이익을 통해 투자금이 회수되어야 한다고 한다.
만약 회사가 정한 PBP가 3년인데, 판매예측을 통한 현금흐름(Cash Flow) 분석 결과 3년 이상이 걸린다면, 지금 10억이라는 거금을 과연 투자해야만 할까? 물론 여러 다양한 평가기준(NPV, IRR 등)이 있지만 오직 PBP로만 평가한다면, 당연히 그 사업에는 투자를 하면 안된다.
자금적인 여력 때문에 대출금 상환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간을 3년으로 설정해서, 역으로 매출목표를 산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설정된 목표라면, 어떡하든 3년 내로 달성하기 위해 조직의 개편과 마케팅에 대한 세부 목표를 설정하게 되고, 달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투여될 것이다.
이미 여러분은 나의 책쓰기 목표에서 6개월 내로 책을 쓰겠다는 기간이 들어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내가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보았다. 마감기한에 걸린 원고작성처럼 확고한 기간이 설정된 목표라면, 그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키워주는 역할도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SMART 목표설정에 대하여 알아봤다. 이렇게 설정된 목표는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며, 조직이나 개인의 실적을 평가하고 보상하는 기준이 된다. 또한 목표달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들을 선택과 집중할 수가 있게 되어, 필요한 한정된 자원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누구나 무거운 짐 하나는 어깨에 짊어지고 가야 한다. 그 짐이 없다면 당장은 편안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그것이 곧 불행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이처럼 인생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보다, 달성할 목표가 없다는 것 자체가 더 불행한 일이다. 어떤 목표도 어려움과 좌절의 고통을 겪지 않고 이루어지는 법은 없다. 그런 고난을 극복하고 이룬 목표이기 때문에 더욱 달콤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든 개인이든, 장기적인 목표를 SMART하게 수립해야 한다. SMART한 장기목표는 지금 한 순간의 실패에도 무릎 끓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끈질김의 힘을 부여해주기 때문이다.
목표를 SMART하게 설정하는 순간, 꿈은 우리 곁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 올 것이다.
소설 “알함브라의 전설”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위싱턴 어빙은 말했다.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에게는 목표가 있으며, 범인들에게는 소망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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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Reid, founder of the U.S. advertising and promotion company WorkSmart, once said:
“When you write a dream with a date, it becomes a goal. When you break that goal into steps, it becomes a plan. When you put that plan into action, the dream becomes reality.”
A goal must always specify the time by which it should be achieved. The reason a dream feels distant while a goal feels near is precisely because the dream is broken down into time-bound goals that lead toward it.
Our resources are limited, and among them, time is the most precious. If we could live forever without death, then perhaps goals would lose their meaning, since one could always achieve them in 100 years or even 500 years. But our lives are finite, and the time given to us is always scarce. Therefore, the concept of time is crucial when setting goals.
In new ventures or product development, when a large sum is invested, one of the key evaluation metrics is the Pay-Back Period (PBP). For instance, if you invest 1 billion KRW today, the question is: how long will it take for the business to recover that investment? Depending on the company, the acceptable period is usually about 3 to 5 years.
If the company has set its PBP at 3 years, but the cash flow analysis based on sales projections shows that recovery will take longer than 3 years, should one still proceed with the 1 billion KRW investment? Although there are other evaluation indicators such as NPV and IRR, if judged solely by PBP, then naturally, the investment should not be made.
If debt repayment is critical due to financial constraints, the recovery period can be fixed at 3 years, and sales targets can be reverse-calculated accordingly. With such a goal in place, the organization would restructure, set detailed marketing objectives, and exert every effort to ensure achievement within the 3-year period.
You have already seen that my own book-writing goal had a set time frame of 6 months. And you saw the efforts I made to achieve it. A goal with a firm deadline—like a manuscript due date—fosters a strong determination to accomplish it within that time frame.
Up to this point, we have examined SMART goal-setting. Goals structured in this way determine the direction of actions, serve as the basis for evaluating and rewarding individual or organizational performance, and allow resources to be concentrated and allocated more efficiently and effectively.
In life, everyone must carry a heavy burden on their shoulders. Without it, life might feel easier for the moment, but in truth, that is the beginning of misfortune. Not having any goal at all is a greater misfortune than failing to achieve one. No goal is ever accomplished without hardship and setbacks. And it is precisely because the goal is achieved through such struggles that it tastes sweeter and shines brighter.
This is why both companies and individuals must establish long-term goals in a SMART way. SMART long-term goals instill resilience—the ability to endure failures and not give up easily. The moment we set SMART goals, our dreams step one stride closer to us.
Washington Irving, the American author famous for The Legend of the Alhambra, once said:
“To great minds there are goals; to the weak only wis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