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11. 환단고기를 편찬한 계연수와 이기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11. Gae Yeon-su, Compiler of Hwandangogi, and Yi Gi)
천 년의 세월에 걸쳐 쓰인 다섯 권의 사서를 한 권의 [환단고기]로 묶은 인물은 바로 1864년 평안도 선천에서 태어난 운초 계연수입니다. 지인들로부터 구한 책을 한 권으로 엮어 편찬한 것입니다.
안함로의 [삼성기]는 운초의 집안에 전해 오던 것이었고, 원동중의 [삼성기]는 인근의 태천에 살던 백관묵에게서 구하였습니다. [단국세기]또한 백관묵의 소장본이고, [북부여기]는 삭주 뱃골 사람 이형식의 소장본이었습니다. [태백일사]는 운초의 스승인 해학 이기의 집안에 전해 오던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