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61. 배움 (13) 자연으로부터 얻는 배움. [Learning (13) Lessons from Nature]

​우는 모두 꼭 잘 배운 사람들을 통해 배워야만 하는 것만은 아니다. 인간이 떠나버린 자연 속의 동물과 우리가 버러지라고 비하하는 곤충에서도 배움을 찾을 수 있고, 아무 생각도 없는 것 같은 식물에서도 배움이 있으며,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의 시선 속에서도 우리는 배울 것이 있다. 중국법인장 시절에, 나는 중국인 사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긍정과 열정,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에 … Read more

Challenge 11. Change (10) 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자신의 인생을 간략히 얘기하며 말한 명언이 있다.

“무덤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는 것보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우리가 놀라운 일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세상을 놀라게 하는 변화를 만들어 매일 밤 벅찬 가슴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기쁜 일이 아니겠는가? 그가 애플에서 쫓겨난 후, 단 돈 1달러를 받고 다 쓰러져가는 애플에 다시 돌아왔을 때, 그는 잃어버린 돈과 명예를 되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였다고 했다. 가슴은 이미 이성적인 머리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 그것이 매우 기쁘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는 연설의 마지막에 시대를 넘어 길이 남을 명언을 하나 남겼다.

“Stay Hungry, Stay Foolish!”

Challenge 10. Change (9) 변화의 즐거움을 찾아라 (Find the Joy of Change)

마케터에게 있어서 브랜드 하나를 개발해서 런칭하는 일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부담감과 함께 밤낮으로 일해야 하는 보통 힘들고 고단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만약 이 일이 내가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주어진 일이었다면 하루하루가 엄청난 고통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일이 재미있었다. 나의 뇌는 끊임없이 아드레날린을 펌프질하고 있었다. 성공에 대한 기대감 때문만은 아니었다. 일 그 자체가 주는 기쁨은 어떠한 쓰디쓴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달콤한 꿀 같았기 때문이었다.

Challenge 9. Change (8)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How to Overcome Fear)

변화를 한다는 건 힘들고 아픈 일이다. 그래서 그 배후에는 선뜻 하지 못하게 하는 나쁜 주범 두려움이 숨어있다. 그래서 더욱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마음 속 두려움을 찾아 떨쳐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추운 얼음 땅에서 얼어 죽어 버리는 황제펭귄이 될 수도 있다.

Challenge 8. Change (7) 해빙의 아픔을 넘어라 : 유복동향, 채찍효과 (Overcoming the Pain of Thawing – Bullwhip Effect)

커트 레빈(Kurt Lewin)은 변화관리의 3단계 모델을 설명하기 위해 사각형의 얼음을 원뿔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얼음을 녹여(해빙, Unfreeze), 새로운 모양으로 변화(Change)시킨 후, 다시 얼리는(재결빙, Refreeze)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얼음을 녹일 때는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따르고, 이를 극복하여 변화를 시도할 때는 고통의 과정이 따르지만, 다시 단단하게 얼음으로 재결빙 되는 것은 그 아픔이 치유되어 변화가 정착되는 것이라 설명하였다.

Challenge 3. Change (2) 붉은 여왕 효과 (Red Queen Effect)

붉은 여왕의 손을 잡고 함께 뛰던 앨리스가 아무리 뛰어도 앞으로 잘 나아가지 못하는 것을 이상히 생각하여 붉은 여왕에게 묻자, 붉은 여왕은 대답하였다.

“여기서는 같은 자리를 지키려고 해도 계속 달릴 수밖에 없어.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최소한 두 배는 더 빨리 뛰어야 된다.”

시카고대학의 진화 학자 밴 베일른(Van Valen)은 생태계의 쫓고 쫓기는 평형 관계를 보고 환경의 변화보다 더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된다는 측면에서 이를 생태계의 붉은여왕효과(Red Queen Effect)라고 불렀다.

Challenge 2. Change (1) 찰스 다윈이 21세기에 고한다 (Charles Darwin Speaks to the 21st Century)

다윈의 진화론은 자연선택에 의한 적자생존(適者生存)과 자연도태(自然淘汰)를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써, 강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라,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하는 자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 생태계가 변화해왔듯이 인간이 사는 세상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아니 그 속도는 자연의 변화를 뛰어넘어 문화와 문명을 탄생시켰고, 그 문명의 한 부분 경제적 분야에 속한 기업과 그 기업에 속한 우리는 생태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