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61. 배움 (13) 자연으로부터 얻는 배움. [Learning (13) Lessons from Nature]

​우는 모두 꼭 잘 배운 사람들을 통해 배워야만 하는 것만은 아니다. 인간이 떠나버린 자연 속의 동물과 우리가 버러지라고 비하하는 곤충에서도 배움을 찾을 수 있고, 아무 생각도 없는 것 같은 식물에서도 배움이 있으며,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의 시선 속에서도 우리는 배울 것이 있다. 중국법인장 시절에, 나는 중국인 사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긍정과 열정,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에 … Read more

Challenge 6. Change (5) 남극의 황제펭귄 (Emperor Penguins in the Antarctic)

예전에 MBC 방송에서 방영했던 <남극의 눈물>이란 다큐멘터리를 매우 감동적으로 봤다. 남극은 누가 뭐라해도 펭귄들의 땅이었다. 그러나 여러 종류의 펭귄들 중 나를 감동시켰던 것은 황제펭귄이었다. 새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황제펭귄의 부정(父情)에 개인적인 감동도 있었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다른 측면으로 황제펭귄이 다가왔다. 대부분의 펭귄들이 먹이가 풍부하고 그나마 좀 더 따뜻한 바닷가에서 군락을 이루며 풍요롭게 살고 … Read more

Challenge 2. Change (1) 찰스 다윈이 21세기에 고한다 (Charles Darwin Speaks to the 21st Century)

다윈의 진화론은 자연선택에 의한 적자생존(適者生存)과 자연도태(自然淘汰)를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써, 강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라,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하는 자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 생태계가 변화해왔듯이 인간이 사는 세상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아니 그 속도는 자연의 변화를 뛰어넘어 문화와 문명을 탄생시켰고, 그 문명의 한 부분 경제적 분야에 속한 기업과 그 기업에 속한 우리는 생태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