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69. 왜독(倭毒), 일본의 역사왜곡: 이병도와 그 후예들.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69. Distortion of History by Japan: Yi Byeong-do and His Disciples]

친일파가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였기 때문에 국내 사학계도 이병도 일파가 점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병도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면서 이기백, 김철준, 변태섭 등 2세대 사학자를 양성하였습니다. 2세대는 노태돈, 이기동 같은 3세대를 양성했고, 3세대는 송호정으로 대표되는 4세대를 배출하였습니다. 송호정은 한국교원대에서 교편을 잡아 식민사관에 물든 역사 교사를 대거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병도와 그 제자들은 쓰다의 조선사 이론에 조선 후기의 노론사관을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68. 왜독(倭毒), 일본의 역사왜곡: 일본이 키운 이병도.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68. Distortion of History by Japan: The Japanese-Groomed Yi Byeong-do]

근대적 역사 서술과 조선사 편찬이라는 허울 좋은 구실로 우리 고대사를 삭제한 일제는 도처에 식민사관의 독버섯을 심어 놓고 물러갔습니다. 그 치명적 독버섯 중의 하나가 일제의 하수인 노릇을 했던 이병도입니다. 이병도는 서인과 노론의 대표적 가문의 하나인 우봉 이씨의 후예로 태어났습니다. 보광학교와 일본인이 운영하던 불교 고등학교를 다녔고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한 후 와세다대학 ‘사학 및 사회학과’를 졸업한 국내 최초의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64. 왜독(倭毒), 일본의 역사왜곡: 식민주의사관.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64. Distortion of History by Japan: Colonial Historical Perspective]

일제가 조선을 침략하던 시기는 제국주의가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팽창하던 때였습니다. 제국주의 열강은 진보라는 미명 아래, 문명이 발전한 나라나 민족이 그렇지 못한 다른 나라를 문화, 정치, 경제적으로 식민지로 삼아 지배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일본도 이 영향을 받아 아시아를 식민 지배하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일제가 한국사를 왜곡한 배경에는 식민사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식민사관은 황국사관을 배경으로 하여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48. 북부여의 구국 영웅, 고두막한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48. Northern Buyeo’s National Hero: Godumakhan]

북부여는 4세 단군에 이르러 역사적인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BCE 109년, 흉노의 무릎을 꿇린 한 무제는 수륙 양군을 동원하여 우거(위만의 손자)가 다스리던 번조선을 침공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다를 통해 번조선을 침공한 누선장국 양복도 육로로 침공한 좌장군 순체도 번조선 군대에게 패하였습니다. 무제는 어쩔 수 없이 강화회담에 임하였으나 사신 위산은 회담에 실패하고 그 대가로 무제에게 처형당하였습니다. 다시 전투가 재개되었지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