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38. 중국 수나라 당나라의 뿌리가 된 선비족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38. The Xianbei, the Roots of the Sui and Tang Dynasties]

북흉노가 1세기말 멀리 중앙아시아 초원으로 떠나 버리자 흉노의 본거지이던 몽골 고원은 일시적으로 공백지대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흉노의 지배를 받았던 여러 유목 집단이 초원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였고, 결국 선비족이 패권을 잡고 북방 지역을 통일하였습니다. 선비에 관한 기록은 춘추 시대의 기록인 [국어]에 처음 나타납니다. “주나라 초기에 남쪽 오랑캐인 초나라가 또 다른 오랑캐인 선비와 함께 회맹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15. 위서론 문제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15. The Arguments of Pseudohistory Theorists and Responses from Scholars)

위서론자들의 주장에 대해 이덕일은 “그들 비판의 상당 부분이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 끝에 나온 ‘본질적인 부분’이라기보다는 ‘자구字句의 사용례’에 매달리는 지엽적인 부분에 얽매인 감이 없지 않다”라고 하면서 “굳이 전해진 책을 조작할 필요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그 숱한 인명, 지명, 연대, 사건을 조작할 수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은 세기적인 대천재이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일축하였습니다. (이덕일-[우리역사의 수수께끼] 48,55쪽)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13. 기자조선과 위만조선 역사왜곡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13. Gija Joseon & Wiman Joseon Claim)

중국이 주장하는 조선, 기자조선

중국인들은 漢代 이래 기자조선을 역사적 사실로 믿어 왔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주장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1973년, 요령성 객좌현에서 기후箕侯라는 명문이 새겨진 청동 솥이 발굴 되었습니다. 이 유물은 기자가 살던 상말.주초에 해당하는 BCE1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3. 일본의 역사 왜곡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3. Historical Distortion by Japan)

1910년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병합한 직후, 초대 조선총독부 총독 테라우치 마사타케는 불온서적을 수색한다며 군사작전을 하듯 전국 각지에서 20만권의 사서를 강탈해서 소각했습니다. 남산 식물원 자리에서 며칠을 태웠다고 합니다. (김진학, 한철영<제헌국회사> 25Page, 문정창<군국일본조선강점36년사> 80Pag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 역사란 무엇인가? (Hwandan Ancient History 2. What is The History?)

역사란 무엇일까요? 동양에서 역사는 지날 역(歷)자와 사관 사(史)자가 합쳐진 말입니다.
   
역(歷)이란 대자연 속에서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꿈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 삶의 발자취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역사란 인간이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이룩한 삶의 총체를 일컫습니다.
    
사(史)는 가운데 중(中)과 손 수(手)가 합쳐진 말로서,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중도 정신을 뜻합니다. 주관에 치우친 편협한 안목으로 역사를 해석하는 것은 중도 정신에서 벗어나므로, 무엇보다 역사는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