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중국이야기 11. 민대표와 미팅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1. The first meeting with CEO Min]

부동사장이 된 이상무는 갑자기 태도가 확 바뀌었다. 그간 리화에서 같이 일했던 모든 직원을 영업으로 발령 내서 모두 자기 휘하에 두었으며, 삼보장식을 방문해 내가 확정했던 인테리어를 바꿔 자신의 사무실을 넓혔고, 내가 선정했던 집기들도 민대표의 것은 동사장 체면에 이러면 안 된다며 고급스런 원목으로 바꾸었다. 나중에 회사를 방문하는 대리상들에게 과시하며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일로서 그것이 중국 방식이라는 이유였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