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중국이야기 18. 불신의 씨앗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8. A Seed of Distrust]
몇 주전 주말 아침 우리는 모처럼 가까운 산을 찾았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얼마 전 민대표의 의견에 따라 한국인 임직원들은 이상무의 안내로 다 함께 사무실 인근에 있는 스라오런(石老人) 관광지에 있는 작은 산에 오게 되었다. 이곳에는 중국 무협영화에서나 볼듯한 수염을 기르고 상투를 튼 도사들이 도를 닦고 있는 미아오(廟묘, 사당)가 있어, 선인을 모시고 제를 올리는 모습이 마치 지금이 현재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