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87. 동방의 군신, 치우천황(6) 남방 삼묘족의 조상.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87. The Eastern Warrior Deity, Chiwoo Cheonhwang (6) The Ancestors of the Southern Sanmiao Tribe]

중국 역사서에 따르면, 치우가 탁록대전에서 헌원에게 패한 후 묘족 대부분이 남쪽 장강과 회수 유역으로 이동하여 삼묘를 형성했고, 후에 다시 요. 순. 우 등에 의해 쫓겨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산해경 등의 기록은 이와 다릅니다.당시 양자강 이남의 동정호와 팽려호 일대에는 구려의 후손인 유묘 혹은 삼묘라 불리는 부족이 있었는데 요임금의 아들 단주와 사이가 매우 가까웠습니다. 요임금이 순에게 제위를 넘겨주려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86. 동방의 군신, 치우천황(5) 씨름의 원조.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86. The Eastern Warrior Deity, Chiwoo Cheonhwang (5) The Origin of Ssireum (Korean Wrestling)]

7. 강씨姜氏의 뿌리 환단고기 신시본기에서는 치우천황이 강씨라고 하였습니다.“통지* 씨족략에, 치씨는 치우의 후손이라 하였고, 어떤 사람은 창힐과 고신이 다 치우의 후손으로 대극성에서 태어나 산동, 회수 북쪽에 옮겨 살았다 하니 치우천황의 영풍웅렬하심이 멀리까지 전파되었음을 이를 미루어 잘 알 수 있다.”[환단고기-신시본기] * 통지 : 남송때 정초가 지음 삼황에서 수나라에 이르기까지 역대를 통괄적으로 기록한 역사책(전200권) 당나라 두우의 통전과 원나라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85. 동방의 군신, 치우천황(4) 구려의 천자.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85. The Eastern Warrior Deity, Chiwoo Cheonhwang (4) The Son of Heaven of Guryo]

5. 구려九黎의 천자 중국에는 치우가 동이인 구려의 천자라는 기록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九黎之君을 號曰蚩尤니라(상서전)= 구려국의 임금을 치우라 한다.應召曰 蚩尤는 古天子之號라 (사기집해)=응소는 “치우는 옛날 천자의 호칭이다”라고 하였다.孔安國曰 九黎君號가 蚩尤라(사기색은)=공안국은 “구려임금의 호칭은 치우이다”라고 하였다. 구려에서 려의 다른 소릿값으로 리 또는 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구려는 구리 또는 구이가 됩니다.구이는 곧 구려이니 치우천황에 의해 다스려진 구려는 배달의 다른 이름입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84. 동방의 군신, 치우천황(3) 청동기 시대 개창.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84. The Eastern Warrior Deity, Chiwoo Cheonhwang (3) He opened the Bronze Age]

4. 청동기 시대를 개창 치우천황은 갈로산에서 광석을 캐내어 청동기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제련한 금속을 이용하여 선진무기를 만들어 무패의 신화를 이룩하였습니다. 사기의 주석으로 유명한 당나라 때의 역사학자 사마정은 사기색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관자에 ‘치우가 노산의 금을 얻어 다섯 가지 병기를 만들었다’고 하였다(사기 색은-오제본기) 당나라 때의 또 다른 사기의 권위자 장수절은 사기정의에서 용어하도를 인용하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황제가 섭정을 할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82. 동방의 군신, 치우천황(1).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82. The Eastern Warrior Deity, Chiwoo Cheonhwang (1)]

1. 역사 왜곡의 시작, 금살치우禽殺蚩尤. 한. 중 고대사를 왜곡 날조한 첫째 인물은, 2100년 전 한나라 무제 때의 사관 사마천입니다. 당시의 시대 배경을 살펴보면, 북방 흉노족을 정벌한 한무제는 동북아 전역에 중화제국을 건설하려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번조선을 찬탈하여 수립한 위만정권을 멸망시키고, 나아가 고조선의 국통을 계승한 북부여의 영토까지 넘보았습니다. 그러나 동방 조선족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그 야망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78. 아시아에서 북미까지 펴져 있는 한.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78. From Asia to North America, the Reach of Han]

한은 단지 이 땅의 7천만 겨레를 가리키는 언어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한은 20가지 이상의 뜻을 가집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뜻만을 꼽아도, 하나, 많다, 크다, 같다, 가운데, 대략 등이 있습니다. 환단고기에서도 한의 뜻을 여러 가지로 정의합니다. “한은 역사의 통치자이니 황皇(임금)이라는 뜻이다. 이 황은 크다는 뜻이며, 크다는 것은 하나라는 뜻이다” 한에는 크다, 하나이다 라는 뜻이 담겨 있어, 한은 온 인류를 하나로 묶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온 인류를 하나의 큰 가족으로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77. 대한민국의 ‘대한’의 유래.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77. Where did the term “Daehan” in “Daehanminguk” come from?]

환단고기가 담고 있는 인류 시원사와 한민족의 고대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이른바 대한사관에 대한 뚜렷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대한사관이란 말 그대로 대한의 눈으로 역사와 문명을 살피고 해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한’이란 어떻게 생겨난 말일까요? 동서양 사람 대다수가 한국이란 명칭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작 그 본딧 말이 대한민국이란 사실을 알게 된 것은 2002년 월드컵 때 우리가 외친 “대~~한민국!” 이란 응원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76. 불교에 의한 역사 왜곡.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76. Historical Distortion by Buddhism]

삼국 시대 이후 본격 수입된 불교는 우리 고유의 신교의 낭가 사상을 지워 버리고 우리 역사를 창업한 주인공들은 온통 불제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고려의 승려 일연은 한민족과 인류의 시원 국가인 환국의 초대 환인천제를 한낱 불법의 수호신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삼국유사]를 지으면서 “석유환국(옛적에 환국이 있었다)”옆에 “위제석야謂帝釋也”라는 불교 교리에 따른 주석을 달았습니다. 환국을 제석의 환국으로 만들고, 환인천제를 불교에서 받드는 제석환인이란 신으로 둔갑시킨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75. 유교에 의한 역사 왜곡.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75. Historical Distortion by Confucianism]

공자가 주창한 유교는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요, 그 밖의 민족은 중국에 예속된 오랑캐에 불과하다는 중화주의를 내세웁니다. 유학을 국가 통치이념으로 삼은 고려와 조선의 존화尊華 사대주의자들이 이 중화주의 사관을 그대로 답습하여 우리 역사에 끼친 해악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고려의 유학자들은 한민족의 국통맥이 기자조선에서 위만조선, 남삼한, 신라로 연결되는 것으로 왜곡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 왜곡에 앞장 선 인물이 고려 중기 때 김부식입니다. 김부식은 삼국사기를 저술하면서 고구려를 계승한 대진의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75. 서양 실증주의 사관에 의한 왜곡-양독(洋毒).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75. [Distortion by Western Positivist Historiography]

19세기 초에 생겨나 19세기 후반,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나라로 확산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서구의 실증주의 사학은 문헌과 고고학으로 확인되지 않는 역사 기록은 인정하지 않는 유물주의, 과학사의 사학입니다. 심지어 고고학적 발굴로 증명되지 않으면, 고대 문헌의 기록을 부정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실증주의 역사학은 개개 사건의 사실 입증에만 정신을 송두리째 빼앗겨 대자연의 변화에 따라 전개되어 온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