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면담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8. 1:1 면담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8. 1:1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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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나는 임이사부터 면담을 시작하였다. 4년 전 이상무를 따라 중국으로 넘어와서 리화 화장품의 관리를 맡았던 그는 대뜸 월급부터 이야기를 하였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스스로 급여를 줄여 지금 12,000위엔(2백만원)을 받고 있지만, 원래는 15,000위엔이었으며 지금쯤은 20,000위엔을 받기를 희망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회사를 이리 망하게 해놓고, 하는 짓들이 이상무나 임이사나 참으로 뻔뻔한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에 실소를 머금었다. “월급은 일단 … Read more

인식의 싸움 52. 마케팅 팀장이 되다 (9) 1:1면담 [Battle of Perception 52. Becoming a Marketing Team Leader (9) 1:1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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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신팀장은 조윤희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조윤희는 사업개발부의 인재로서 불어와 영어에 능통하고 적극적이며 스마트한 직원이라며,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하였다.“그런데 사업개발부도 매우 중요한 부서인데…, 송팀장도 그렇고…, 게다가 신팀장이 있었던 곳 아닌가?”민이사는 해외파인 송팀장을 잘 보고 있었던 터라, 사뭇 주저하는 눈치였다. 신팀장은 안되겠다는 듯이 단호히 입을 열었다. “다름이 아니라 송팀장과의 관계 때문에 조윤희씨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