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9. Change (8)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How to Overcome Fear)
변화를 한다는 건 힘들고 아픈 일이다. 그래서 그 배후에는 선뜻 하지 못하게 하는 나쁜 주범 두려움이 숨어있다. 그래서 더욱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마음 속 두려움을 찾아 떨쳐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추운 얼음 땅에서 얼어 죽어 버리는 황제펭귄이 될 수도 있다.
변화를 한다는 건 힘들고 아픈 일이다. 그래서 그 배후에는 선뜻 하지 못하게 하는 나쁜 주범 두려움이 숨어있다. 그래서 더욱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마음 속 두려움을 찾아 떨쳐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추운 얼음 땅에서 얼어 죽어 버리는 황제펭귄이 될 수도 있다.
커트 레빈(Kurt Lewin)은 변화관리의 3단계 모델을 설명하기 위해 사각형의 얼음을 원뿔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얼음을 녹여(해빙, Unfreeze), 새로운 모양으로 변화(Change)시킨 후, 다시 얼리는(재결빙, Refreeze)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얼음을 녹일 때는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따르고, 이를 극복하여 변화를 시도할 때는 고통의 과정이 따르지만, 다시 단단하게 얼음으로 재결빙 되는 것은 그 아픔이 치유되어 변화가 정착되는 것이라 설명하였다.
재두루미는 시베리아에서 히말라야까지 자그마치 7,000km를 날아온다. 재두루미는 여느 철새들처럼 V자 대형을 유지하며, 거센 비바람과 어려움을 헤쳐 히말라야 산까지 간신히 도착하였다.
하지만 산넘어 산이란 말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인가? 세계의 지붕이라고도 불리우는 해발 8,000m의 히말라야 산을 넘는 것은 장장 7,000km를 날아 오며 지칠대로 지친 재두루미들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었다. 영하 40도의 강추위와 희박한 산소로 무장한 히말라야 정상은 지친 그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장벽처럼 보였을 것이다.
예전에 MBC 방송에서 방영했던 <남극의 눈물>이란 다큐멘터리를 매우 감동적으로 봤다. 남극은 누가 뭐라해도 펭귄들의 땅이었다. 그러나 여러 종류의 펭귄들 중 나를 감동시켰던 것은 황제펭귄이었다. 새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황제펭귄의 부정(父情)에 개인적인 감동도 있었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다른 측면으로 황제펭귄이 다가왔다. 대부분의 펭귄들이 먹이가 풍부하고 그나마 좀 더 따뜻한 바닷가에서 군락을 이루며 풍요롭게 살고 … Read more
기회의 신이 저울을 들고 있는 것처럼, 기회는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는 신이 주는 선물이다. 단지 사람에 따라 이 선물을 누구는 찾아 먹기도 하고 누구는 선물을 받은 지조차 몰라 못 먹기도 하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기회라는 선물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쉽다. 당연히 나의 업무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한편, 업무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변화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너무도 쉽고 당연한 일이라서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당연하고 기본적인 일은 꾸준히 실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나태해져 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더욱 어려운 일인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와 인터넷의 발전이라는 변화는 또 다른 변화를 파생하여,이제는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안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하며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이는 방송과 신문이라는 거대한 미디어의 세계를 약화시켰고, 개인이 직접 참여하여 생산하고 공유하는 뉴스와 정보의 세계는 집단지성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하여 SNS는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기존의 질서와는 전혀 다른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붉은 여왕의 손을 잡고 함께 뛰던 앨리스가 아무리 뛰어도 앞으로 잘 나아가지 못하는 것을 이상히 생각하여 붉은 여왕에게 묻자, 붉은 여왕은 대답하였다.
“여기서는 같은 자리를 지키려고 해도 계속 달릴 수밖에 없어.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최소한 두 배는 더 빨리 뛰어야 된다.”
시카고대학의 진화 학자 밴 베일른(Van Valen)은 생태계의 쫓고 쫓기는 평형 관계를 보고 환경의 변화보다 더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된다는 측면에서 이를 생태계의 붉은여왕효과(Red Queen Effect)라고 불렀다.
다윈의 진화론은 자연선택에 의한 적자생존(適者生存)과 자연도태(自然淘汰)를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써, 강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라,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하는 자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 생태계가 변화해왔듯이 인간이 사는 세상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아니 그 속도는 자연의 변화를 뛰어넘어 문화와 문명을 탄생시켰고, 그 문명의 한 부분 경제적 분야에 속한 기업과 그 기업에 속한 우리는 생태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CHALLENGE”라는 단어의 이니셜 하나하나에 들어 있다.
Change 변화를 즐겨라
Hot Passion 뜨거운 열정으로 가슴을 채워라
Attitude 태도가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Logic 논리는 신뢰다.
Learning 배움은 끝이 없다. 배우고 또 배워라.
Extraordinary 껍질을 깨야 세상이 보인다.
Never Give-up 절대 포기하지 마라. 끈질김은 생명력이다.
Goal 도착지가 있어야 이정표를 세운다.
Execution 실행에 집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