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6. Change (5) 남극의 황제펭귄 (Emperor Penguins in the Antarctic)

예전에 MBC 방송에서 방영했던 <남극의 눈물>이란 다큐멘터리를 매우 감동적으로 봤다. 남극은 누가 뭐라해도 펭귄들의 땅이었다. 그러나 여러 종류의 펭귄들 중 나를 감동시켰던 것은 황제펭귄이었다. 새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황제펭귄의 부정(父情)에 개인적인 감동도 있었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다른 측면으로 황제펭귄이 다가왔다. 대부분의 펭귄들이 먹이가 풍부하고 그나마 좀 더 따뜻한 바닷가에서 군락을 이루며 풍요롭게 살고 … Read more

Challenge 5. Change (4) 변화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Opportunities Come to Those Who Change)

기회의 신이 저울을 들고 있는 것처럼, 기회는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는 신이 주는 선물이다. 단지 사람에 따라 이 선물을 누구는 찾아 먹기도 하고 누구는 선물을 받은 지조차 몰라 못 먹기도 하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기회라는 선물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쉽다. 당연히 나의 업무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한편, 업무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변화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너무도 쉽고 당연한 일이라서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당연하고 기본적인 일은 꾸준히 실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나태해져 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더욱 어려운 일인 것이다.

Challenge 4. Change (3) 변화하는 세상에는 변화하는 사람만 살 수 있다. (Only those who can change will survive in a changing world.)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와 인터넷의 발전이라는 변화는 또 다른 변화를 파생하여,이제는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안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하며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이는 방송과 신문이라는 거대한 미디어의 세계를 약화시켰고, 개인이 직접 참여하여 생산하고 공유하는 뉴스와 정보의 세계는 집단지성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하여 SNS는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기존의 질서와는 전혀 다른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Challenge 3. Change (2) 붉은 여왕 효과 (Red Queen Effect)

붉은 여왕의 손을 잡고 함께 뛰던 앨리스가 아무리 뛰어도 앞으로 잘 나아가지 못하는 것을 이상히 생각하여 붉은 여왕에게 묻자, 붉은 여왕은 대답하였다.

“여기서는 같은 자리를 지키려고 해도 계속 달릴 수밖에 없어.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최소한 두 배는 더 빨리 뛰어야 된다.”

시카고대학의 진화 학자 밴 베일른(Van Valen)은 생태계의 쫓고 쫓기는 평형 관계를 보고 환경의 변화보다 더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된다는 측면에서 이를 생태계의 붉은여왕효과(Red Queen Effect)라고 불렀다.

Challenge 2. Change (1) 찰스 다윈이 21세기에 고한다 (Charles Darwin Speaks to the 21st Century)

다윈의 진화론은 자연선택에 의한 적자생존(適者生存)과 자연도태(自然淘汰)를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써, 강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라,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하는 자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 생태계가 변화해왔듯이 인간이 사는 세상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아니 그 속도는 자연의 변화를 뛰어넘어 문화와 문명을 탄생시켰고, 그 문명의 한 부분 경제적 분야에 속한 기업과 그 기업에 속한 우리는 생태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