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7. 동이 폄하와 한족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7. The Denigration of Dongyi and the Rise of Han Chinese)

왜 ‘동이’가 변방의 오랑캐로 폄하되었을까요? 그 배경으로 화하족과 동이족의 정치적 대결을 들 수 있습니다. 이른바 화하족이라 불리는 중국 한족의 조상은 밖으로는 북쪽 흉노의 위협을 받았고, 안으로는 살기 좋은 조건을 갖춘 동쪽 황하 유역에 자리 잡은 동이족과 삶의 터전을 놓고 쟁탈전을 벌였던 것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6. 중국황제들의 혈통, 동이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6. The Lineage of Chinese Emperors, Dongyi)

사실 중국의 역사를 잘 살펴보면, 한족 출신 왕이, 왕조를 열어서 대륙을 통치한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한족의 시조로 알려진 황제 헌원을 비롯하여 오제로 손꼽히는 소호, 전욱, 제곡, 요,순과 그 뒤를 이은 3왕조의 개국조인 하나라 우, 상나라 성탕, 주나라 문왕과 무왕까지도 혈통이 동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국 고대사는 바로 우리 배달.조선 민족이 직접 현지에서 나라를 창업한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5. 배달 겨레, 동이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5. The People of Baedal, Dongyi)

어느 민족이 동방 역사를 주도하였는가? 이 물음은 동북아 역사 속에서 한민족사와 더불어 풀어야 하는 하나의 수수께끼입니다. 대만과 중국학자들은 동방 역사의 주류가 중국 한족이 아니라 ‘동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현지를 가 보면, 오늘의 공산당 정부에서도 동이족 출신 제왕들을 하늘같이 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4. 배달의 위대한 성인 제왕들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4. The Great Sage Kings of Baedal)

백두산의 신시에서 출발한 배달국은 점차 도시국가의 틀을 벗고 동북아의 대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특히 세 분 성황의 지대한 공덕이 있었습니다. 그 세분은 태호복희씨, 염제신농씨, 그리고 치우천황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3. 거발환 환웅의 배달 건국과 홍익인간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3. The Foundation of Baedal by Geobalhwan Hwanung with the Ideology of Hongik Ingan)

환국 시대 말, 인구 증가와 물자 부족 등으로 백성들의 삶이 어려워지자 서자부 부족의 환웅이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기를 갈망하였습니다. 이에 금악(알타이산)산과 삼위산과 백두산을 두루 살펴 본 환국의 마지막 임금 지위리 환인께서 백두산은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 곳’이라 하고, 환웅을 동방 개척의 선봉장으로 세우셨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2. 동북아에서 넘어간 인디언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2. The Migration of the Hwan Tribe to the Americas)

환국의 환족은 배링 해협을 건너 남북 아메리카 대륙으로도 이주하였습니다. 이것은 인디언의 언어, 혈액형, 체질, 치아, 문화 등을 연구한 고고학자와 인류학자들의 주장과도 일치합니다. 독일의 고고학자 알렉산더 훔볼트(1769~1859)는 ‘아메리카의 많은 신화, 기념물, 우주 발생에 관한 사고는 동아시아의 것과 놀랄 만큼 흡사하다. 이것은 태고 시대에는 서로 어떤 연관성이 있음을 말해준다“라고 주장합니다. 외모만 보아도 아시아인에 가까운 인디언은 사실은 동북아에서 건너 간 사람들의 후예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1. 수메르에서 뻗어 나간 서양 문명과 인도 문명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1. The Western & Indian Civilization That Spread from Sumer)

[수메르 문명의 전파] 동방에서 온 수메르인들의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땅에서 계속 전승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아시아(지금의 터키), 시리아, 이집트 등지로 전파되었습니다. 이집트 문명은 수메르보다 대략 500년 후에 번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이집트의 건축, 기술, 문자 등은 모두 수메르 문명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원기둥 모양으로 된 인장, 이집트의 건축술 가운데 받침대를 받치는 것 등은 수메르에서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0. 수메르 문명의 특징 (2)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0. Key Features of The Sumerian Civilization (2))

크레이머에 의하면 수메르에서는 이미 BCE 3000년 경에 학교 제도가 확립되어 있었고, BCE 2500년 경에는 점토판으로 만든 교과서가 사용되었습니다. 수메르의 학교에서는 수메르의 엘리트라 할 수 있는 서기를 양성하였습니다. 왕이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것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왕에게 봉사하는 서기는 글을 모르면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19. 수메르 문명의 특징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19. Key Features of The Sumerian Civilization)

수메르 문명의 실상은 19세기에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설형문자로 쓴 점토판들과 청동으로 만든 여러 가지 조각상, 원통형 인장 등이 발굴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1870년대에 프랑스 탐사대가 라가시 지역의 유적을 발굴하였고, 1880년대부터는 미국 고고학자들이 니푸르에서 수만 점의 점토판을 발굴하였습니다. 이로써 오랫동안 암흑 속에 묻혀 있던 수메르 문명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16. 환국에서 발원한 인류 문명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16. The Origin of Human Civilization from Hwan-guk)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 나타난 것은 약 500만 년 전으로 추정이 됩니다. 최초의 인류로 추정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생존한 연대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중엽까지만 해도 인간다운 특징을 가진 최초의 존재로 50~60만 년 전에 생존했던 베이징인이나 자바인 등이 거론 되었습니다. 이들은 불과 도구를 사용하였고, 사냥을 하며, 사회를 이루어 서로 보살피며 살았습니다. 초기에는 이들을 호모(사람)이라는 속명으로 부르지 않고 단지 베이징인, 자바인으로 부르다가 지금은 유럽의 하이델베르크인과 함께 ‘호모 에렉투스(직립인)’라 부릅니다. 생존 연대도 150만 년 전까지 올려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