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하게 설정된 목표는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여 실행을 강화하게 해주고, 그 결과에 따라 조직이나 개인의 실적을 평가하고 보상하는 기준이 된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자원이나 활동이 목표를 향해 집중되도록 하여,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한정된 자원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목표 설정은 SMART 해야 한다. 즉, 구체적으로(Specific) 측정 가능하고(Measurable), 측정 가능해야 하며Achievable), 기대하는 결과가 분명해야 하고(Result-Oriented), 반드시 달성되어야 할 시기(Timely)가 명시되어야 한다. 이런 스마트한 목표 설정의 원칙만 기억하면 개인의 목표, 업무의 목표, 그리고 기업의 목표 등을 설정하는데 어렵지 않게 기준을 잡을 수가 있을 것이다.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십은 LG인화원에서 부장 진급자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대기업 부장에서 중소기업 임원과 CEO를 거치면서, 직접 적용하고 실천하며 습관처럼 행한 나의 리더십 스타일의 핵심이다.
리더십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행하는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성과관리 프로세스로, 목표 설정(Goal Setting), 실행 촉진(Facilitating), 평가(Evaluating)의 3단계 과정의 정립이 필요하다.
리더는 역할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아래 표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Y축에 외부와 내부적 관계의 중요도를, 그리고 X축에 현재와 미래라는 변수를 가지고 2X2 매트릭스로 대변인, 방향 설정자, 코치, 그리고 변화 추진자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것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업무를 잘 관리해서, 업무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도록 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 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은 무엇인지,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을 더 배우고 성장시켜야 하는지 가르치고 깨닫도록 해줘야 한다.
또한 과중한 업무에 낙담해 있을 때 용기를 주고, 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도록 격려해주며, 그들이 이룬 성과를 인정해주고 진정으로 감사하고 박수를 쳐주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꿈꾸는 성공이란 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이 바로, 사람을 리드하는 리더인 것이다.
리더십이란 자기 자신이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일을 잘하게 하는 것이다. 단, 절대 강요에 의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일류 리더는 타인의 지혜를 활용하지만, 이류 리더는 타인의 힘을 사용하고, 삼류 리더는 자기의 힘만을 사용한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많은 리더들이 영향력을 권력으로 악용하여, 자신의 영향권 내에 주변 사람들을 가두려는 경향이 있다. 마치 관계적으로 자신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증명하려는 것인 양,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도 참 많이 하게 된다. 결국 소위 말하는 꼰대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