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싸움 49. 마케팅 팀장이 되다 (6) 워크아웃 미팅 [Battle of Perception 49. Becoming a Marketing Team Leader (6) Work-out meeting]

이렇게 뚜렷한 하나의 목적을 위해 여러 부서의 사람들로 모인 크로스 펑셔널(Cross-functional) TFT의 경우 활발한 회의 진행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무엇보다도 진행자역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퍼실리테이터는 회의가 다른 방향으로 빠지지 않고 목적에 충실하게 가도록 유도하는 한편, 목소리 큰 한 사람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중재와 조정을 제대로 해야만 한다. 그런 … Read more

인식의 싸움 47. 마케팅 팀장이 되다 (4) TFT 구성 [Battle of Perception 47. Becoming a Marketing Team Leader (4) TFT(Task Force Team) ]

회사가 발칵 뒤집혔다. 회사 창사 이래 대리가 팀장이 된 적도 없었지만,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신대리를 중요한 프로젝트의 팀장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너무도 위험하고 즉흥적인 발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이사는 마케팅 전문가인 자신이 뒤에서 직접 봐줄 테니까 그런 걱정일랑 하지들 말라며 그들의 말을 일축하고, 결국 신대리를 마케팅 M&C 팀장으로 인사발령 내도록 했다. 신대리는, 아니 신팀장은 이팀장 자리 바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