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62. 중국의 역사왜곡 : 장백산(백두산) 문화론.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62. Distortion of History by China : Cultural Theory of Mountain Changbai(Baekdu)]

최근 중국은 한국 고대사의 발상지이자 한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을 ‘중국의 산’으로 만드는 작업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역대 왕조가 백두산을 관할해 왔기 때문에 백두산(장백산)이 중화문명권에 속한다는 장백산 문화론도 그것입니다. 이 작업의 추진을 주도하는 길림성은 2001년부터 장백산문화연구회를 만들어 장백산 문화론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백두산을 중국의 10대 명산으로 선정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백두산 역사를 중국의역사로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한성대 정호섭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53. 대진(발해)의 멸망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53. The Fall of Daejin (Balhae)]

발해인은 자신들을 스스로 고구려의 후예라 생각하였습니다. 대진 무황제는 일본에 보낸 국서에서 대진을 ‘고구려 땅을 차지하고 부여 전통을 계승한 나라’(속일본기)라고 하였습니다. 또 일본인들도 발해에 관한 기록이 처음 등장하는 곳에 ‘발해는 옛 고구려국’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후대의 기록에서도 일본인들은 한민족의 국통이 고구려-대진(발해)-고려로 이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또 중국의 옛 사료들이 한결같이 발해 건국을 고구려의 멸망과 연계시킨 것도 발해가 고구려의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51. 북부여를 계승한 고구려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51. Goguryeo, the Successor of Northern Buyeo]

북부여는 비록 고조선을 계승하였지만, 고조선의 전 영역을 흡수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열국분열시대가 시작되어 고조선의 옛 영토에는 북부여, 동부여, 서부여, 낙랑국, 남삼한, 옥저, 동예 등 여러 나라가 형성되었습니다. 열국(여러 나라)시대는 그 후 사국(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시대를 거쳐 약 100년간의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시대로 변화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북부여의 국통은 어디로 계승되었을까요? 고주몽이 세운 고구려로 계승되었습니다. 북부여의 마지막 단군 6세 고무서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