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72. 논리 (10) 데이터가 말하도록 하여라. [Logic (10) Let Data Talk]

예전에 들은 말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자동차의 실패로 이건희 회장이 사장단을 질책한 적이 있다고 한다. 왜 그때 자동차 사업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리지 않았느냐고…​이렇듯 CEO의 판단이 잘 되면 그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치부되지만, 잘못되면 이런 의사결정을 내리게 만든 부하의 탓으로 돌아가는 것이 월급쟁이가 가지고 있는 현실이고 비애이다.​따라서 상사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하거나, 상사인 본인 스스로도 … Read more

Challenge 60. 배움 (12) 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도 배운다. [Learning (12) Learning from Those Below You]

논어(論語)의 공야장(公冶長) 편에 나오는 공자의 일화가 있다.​위나라에는 공어(孔圉)라고 하는 대부가 있었는데 죽은 뒤에 시호를 문(文)이라 하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공문자(孔文子)라고 불렀다. 이 일을 두고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어느 날 공자에게 “공문자는 왜 시호를 문이라고 했습니까?”라고 물었다.​자공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그 공문자가 남의 아내를 강제로 취하는 등 평소 행실이 도저히 문(文)이라는 시호를 받을 만한 위인이 … Read more

Challenge 17. 뜨거운 열정 (6) 절실함 ① 궁하면 통한다 (Hot Passion (6) Desperation ① When in Need, One Finds a Way)

공자는 논어(論語)에서 “군자는 힘들고 궁한 상황에서 위대한 답을 찾아낸다”고 하며, 군자고궁(君子固窮)이란 말을 했다. 또한 주역에서는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卽變, 變卽通, 通卽久)라 하여,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면 영원할 것”이라 하였다. 바로 절실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