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98. 끈기 (10) 상하관계는 부부관계처럼. [Never Give-up (10) Hierarchical Relationships Are Like a Marriage]

아무래도 직장생활에서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직장상사와의 관계도 한 몫을 한다. 아무리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성장을 하더라도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직장생활이 무척 힘들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회사를 떠난다면 이 또한 너무나 억울한 일이다. 어차피 직장에서 더욱 오래 남아 생존할 사람은 나 자신이지 직장상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상사를 끈질기게 견디는 일 또한 무척이나 중요한 일들 중의 하나인 … Read more

Challenge 97. 끈기 (9) 1만시간의 법칙. [Never Give-up (9) The 10,000-Hour Rule]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Outliers)”를 보면 ‘1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이 나온다. 한 가지 일에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1만시간 동안의 학습과 경험을 통한 사전 준비 또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1만시간을 하루에 평균 약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씩 한다면 10년이라는 기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는 스톡홀름대학의 앤더스 에릭슨(Anders Ericsson) 박사가 말한 ‘10년의 법칙’과도 일맥상통한다. 우리가 흔히 … Read more

Challenge 96. 끈기 (8) 절차탁마(切磋琢磨). [Never Give-up (8) Relentless Refinement: The Spirit of “切磋琢磨]

시경에는 절차탁마(切磋琢磨)라는 말이 나온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경주해야 한다는 뜻의 이 말은 과거에 길고 힘든 옥을 다듬는 과정에서 유래한 말이다. 옥의 원석을 구했을 때는 여러 돌과 함께 붙어있는 옥을 먼저 분리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바로 자른다는 의미의 절(切)이다. 다음에 옥을 내가 원하는 크기로 썰어내야 하니 바로 차(磋)이며, 다음으로는 디자인대로 모양을 만들기 위해 도구로 쪼아내는 탁(琢)의 과정을 … Read more

Challenge 95. 끈기 (7) 인자무적(忍者無敵). [Never Give-up (7) Those who endure have no enemies]

2009년 내가 세라젬에 왔을 때는 이미 신사업으로 화장품 TFT에서 여러 일이 진행 중이었다. 그 중에 하나가 중국진출의 발판을 위해 청도에 있는 작은 화장품회사 하나를 인수하는 것이었다.  이 회사의 사장은 40대초반의 젊은 사람이었는데 회사를 그리 잘 운영하지 못해 빚을 7억이나 지게 되었다. 우리는 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그의 빚을 탕감해주고 그를 영업상무로 채용하였다. 사실 이 회사는 별 볼 것도 없는 회사였지만, 중국 영업경험이 … Read more

Challenge 94. 끈기 (6) 끈질김은 참는 것이다. [Never Give-up (6) Persistence Is Endurance]

끈질김이란 인내할 수 있는 강한 결심과 의지이다. 그래서 끈질긴 힘에는 열정이 넘치고, 그 열정은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고난이란 자신이 하기 힘든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일지도 모른다. 어려운 일이라서 포기하는 게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이라 회피하는 것들이 무수히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 Read more

Challenge 93. 끈기 (5) 신체적 장애는 단지 불편함일 뿐이다. [Never Give-up (5) Physical Disability Is Merely an Inconvenience]

과거 인터넷을 통해 접한 감동적인 동영상이 있다.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라 한 두 번은 접해봤을지도 모르겠지만, 지면을 통해 소개해 본다. 태어날 때부터 탯줄이 목에 감겨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로 혼자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게 된 아이가 있었다. 태어난지 8개월 후, 의사는 부모에게 아이를 포기하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포기할 수 없었다. 아버지의 이름은 딕(Dick)이고 아들의 이름은 릭(Rick)이었다. … Read more

Challenge 92. 끈기 (4) 에디슨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Never Give-up (4) Edison – Failure is the mother of success]

성공과 실패라는 말을 할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흑백논리로 사람들을 성공자와 실패자로 양분하는 반대말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재벌2세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성공자는 있을 수가 없다. 성공이란 수 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는 한 몸뚱어리에서 자란 동일한 과정의 결과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실패를 안겨줄 고난의 시기가 왔다면 여기서 멈추고 좌절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편으론 바로 그 때가 … Read more

Challenge 91. 끈기 (3) 야성의 끈질김. [Never Give-up (3) Primal tenacity]

우리는 자라면서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이것 하지 마라, 저것 하지 마라”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라왔다. 자라면서 잘 되기 위해서는 난관에 부딪쳐도 극복해 이겨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기보다, 사고가 나서 다치거나 나쁜 길로 빠질까 봐 걱정하는 부정적인 발상이 만든 과잉보호의 소치이다. 그러다 보니 현대인들은 점차 해야 되는 일보다 안 해야 되는 일에 습관되어졌고,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한정 지우며 모르는 … Read more

Challenge 90. 끈기 (2) 인간 야성의 본능. [Never Give-up (2) The Instinct of Human Wildness]

모든 초식 동물들의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일어서서 어미를 따라 걷고 급기야는 달리기도 한다. 육식동물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한 생존본능의 DNA가 어미 뱃속에서부터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인간만이 이 세상의 동물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만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어린 아기시절 첫 걸음마를 떼었을 때, 수도 없이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아기의 행동은 … Read more

Challenge 89. 끈기 (1) 사막장미의 끈질긴 생명력. [Never Give-up (1) The Perseverant Vitality of the Desert Rose]

과거 내가 사업자들을 상대로 “식물의 생존경영”을 강의 한 적이 있다. 아무리 척박한 환경에서도 식물은 반드시 이 땅에서 살아남고 있으며, 식물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과 수로 지구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가장 위대한 생명체라 할 수 있다. 그 중 나는 한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봤던 사막장미에 감동을 받은 바가 있어, 생존과 변화라는 주제로 강의할 때 많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