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141. 실행 (23) 거미의 경영학. [Execution (23) The Management Philosophy of the Spider]

거미줄은 거미의 몸 속에서 만들어지는 일종의 단백질로, 자신이 이동하는 부분에만 끈적이지 않는 줄을 치고 먹이를 잡는 부분에는 끈적이는 줄을 친다고 한다. ​거미는 거미줄을 쳐놓고 쉬다가, 어쩌다 걸리는 먹이를 날로 먹는 것이 아니다. 제 몸 살을 빼내어 망을 만드는 고된 노동을 하고, 먹이감이 걸릴 때까지 주린 배를 참으며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을 보낸다. 게다가 기회가 생기면 놓칠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75. 유교에 의한 역사 왜곡.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75. Historical Distortion by Confucianism]

공자가 주창한 유교는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요, 그 밖의 민족은 중국에 예속된 오랑캐에 불과하다는 중화주의를 내세웁니다. 유학을 국가 통치이념으로 삼은 고려와 조선의 존화尊華 사대주의자들이 이 중화주의 사관을 그대로 답습하여 우리 역사에 끼친 해악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고려의 유학자들은 한민족의 국통맥이 기자조선에서 위만조선, 남삼한, 신라로 연결되는 것으로 왜곡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 왜곡에 앞장 선 인물이 고려 중기 때 김부식입니다. 김부식은 삼국사기를 저술하면서 고구려를 계승한 대진의 … Read more

Challenge 60. 배움 (12) 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도 배운다. [Learning (12) Learning from Those Below You]

논어(論語)의 공야장(公冶長) 편에 나오는 공자의 일화가 있다.​위나라에는 공어(孔圉)라고 하는 대부가 있었는데 죽은 뒤에 시호를 문(文)이라 하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공문자(孔文子)라고 불렀다. 이 일을 두고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어느 날 공자에게 “공문자는 왜 시호를 문이라고 했습니까?”라고 물었다.​자공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그 공문자가 남의 아내를 강제로 취하는 등 평소 행실이 도저히 문(文)이라는 시호를 받을 만한 위인이 … Read more

Challenge 52. 배움 (4) 독서 ① 독서는 스스로 배우는 방법이다 [Learning (4) Reading ① Reading is a Way to Learn on Your Own]

배운다는 것은 한자로 ‘학(學)’이라고 하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 학(學)자 뒤에 항상 습(習)자를 붙여서 학습(學習)이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이 습(習)자가 이미 우리에겐 익숙하다. 우리는 이미 습관(習慣)을 얘기할 때 어린 새의 끊임없는 날개 짓인 ‘습(習)’자를 배운 바가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습(習)이 들어간 학습(學習)이란 단지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배운 것을 오랜 시간에 걸쳐 끊임없이 … Read more

Challenge 48. 태도(22) 습관 ④ 습관 형성 기간-민선능구[Attitude (22) Habit ④ The Time Required to Form Habits]

중용 제3장에서 공자께서 말하길…

“중용, 그것은 지극하도다! 그러나 백성들이 너무도 그것을 오래 실천하지 못하는구나!”

민선능구(民鮮能久)에서 ‘능구(能久)’란 오래 지속한다는 말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끈질긴 힘이다. 습관이란 같은 행동을 오래동안 반복하여 몸이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런 점에서 중용에서 나오는 ‘능구’란 말이 습관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Challenge 43. 태도(16) 긍정 ⑥ 에너지 버스 [Attitude (16) Positivity ⑥ Energy Bus]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라는 말입니다. 당신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지 않고 그 버스를 당신 뜻대로 조종하지 않는다면, 절대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없어요. 늘 누군가 다른 사람의 여행길에 끼어 탈 수밖에 없어요. 때로 잠시 다른 사람의 버스를 타야 할 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우리에게는 각자의 버스가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가지 중대한 실수를 범하고 있지요. 자신의 버스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떤 경로로 그 목적지에 도달할 것인지, 자기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