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34. 고조선과 중국 왕조들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34. Gojoseon and the Chinese Dynasties]

고조선은 동북아의 천자국이었고, 하.상.주 중국 3왕조는 모두 고조선의 정치적 지배를 받았던 것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33. 한민족 전성기-고조선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33. The Golden Era of the Korean People: Gojoseon]

단군왕검이 38세에 천제의 아들로 추대되어 제위에 올랐으니 때는 신시개천 1,565년(BCE2333)이었습니다. 14세 때부터 24년간 웅씨족 나라의 비왕으로 있으면서 이미 제왕 수업을 받은 초대 단군은 배달 말기의 혼란을 잠재우고 구환족 전체를 하나로 통일하여 조선을 열었습니다. 단군왕검은 조선의 개국 시조로서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송화강 유역(지금의 흑룡강성 하얼빈)의 ‘아침 태양이 빛을 비추는 땅’인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였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32. 홍산문화 (2)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32. Hongsan Culture (2)]

유적과 유물이 대부분 ‘사상 처음’이고 ‘인류사 최고’인 홍산문화를 중국은 황하문명보다 2~3천 년 앞선 황화문명의 원류로 규정하였습니다. 그런데 황하문명의 원 뿌리가 오랭캐 땅이라 치부하던 만리장성 이북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이 중국을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중국은 이 난처함을 다민족 역사관으로써 해결하였습니다.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이뤄진 중국 땅에서 발견되는 소수민족의 문화와 역사는 모두 중국의 문화와 역사라는 것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31. 홍산문화 (1)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31. Hongsan Culture (1)]

요서의 여러 신석기 문화 가운데 홍산 문화는 세간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요령성 조양시 건평현과 능원현의 접경지역에서 번창했던 홍산 문화는 신석기 말기의 문화로 ‘석기와 청동기를 섞어 사용한 BCE4500~BCE3000년경의 문명’입니다. 1954년에 중국학자 인다는 철광석으로 뒤덮여 산 전체가 붉게 보이는 ‘홍산’에서 이름을 따서 이 문화를 홍산 문화라 명명하였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30. 고조선 시대 동이의 여러 종족들 (3)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30. Eastern Tribes During the Gojoseon Period (3)]

서(徐)나라 언왕(偃王)은 군대를 일으켜 36국의 조공을 받는 광활한 서(徐)제국을 건설하고 주나라를 망국의 위기에 몰아넣은 동이족의 대영웅이었습니다. 지금은 역사의 뿌리가 단절되어 그 이름조차 모르고 있지만, [후한서]<동이전>서문에는 우리 상고사의 잊혀진 영웅 서언왕과 서이에 대해 “3대 강왕 때 숙신이 다시 왔고 뒤에 서이가 왕호를 일컫고 구이를 이끌어 주나라를 쳤다. 이때 서쪽으로 그 세력이 성한 것을 두려워하여 동북지방의 제후들을 나누어 주고 서언왕을 시켜 이들을 치도록 했다”라고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9. 고조선 시대 동이의 여러 종족들 (2)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9. Eastern Tribes During the Gojoseon Period (2)]

고조선 시대 때 중원의 족속들은 동방의 여러 족속을 夷라 통칭하였습니다. [후한서]<동이열전>에 따르면 황하 하류와 강회 유역에서 활약한 동이는 모두 아홉 종으로 이를 통칭해서 구이라 불렀습니다. 견이, 우이, 방이, 황이, 백이, 적이, 현이, 풍이, 양이가 그것입니다. 그 밖에도 위치와 시대에 따라 조이, 우이, 인이, 회이, 서이, 개이, 엄이, 내이. 도이, 남이, 욱이 등을 다양하게 불렀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8. 동이의 여러 종족들(1)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8. The Various Tribes of Dongyi (1)]

우리 한민족은 과연 동이족인가?
한민족이 동이라면 동이의 원류인가 지류인가, 핵심세력인가 주변 세력인가?

[우공주치]4권에는 “요임금 때의 우이가 현재의 산동성인 등주, 청주에 있었는데 조선 땅이었다”라는 견해가 실려 있습니다. ‘우이’라는 말은 [서경]<요전>에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요가 희중에게 명하여 우이에 거주하도록 했는데 바로 양곡이라는 곳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7. 동이 폄하와 한족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7. The Denigration of Dongyi and the Rise of Han Chinese)

왜 ‘동이’가 변방의 오랑캐로 폄하되었을까요? 그 배경으로 화하족과 동이족의 정치적 대결을 들 수 있습니다. 이른바 화하족이라 불리는 중국 한족의 조상은 밖으로는 북쪽 흉노의 위협을 받았고, 안으로는 살기 좋은 조건을 갖춘 동쪽 황하 유역에 자리 잡은 동이족과 삶의 터전을 놓고 쟁탈전을 벌였던 것입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6. 중국황제들의 혈통, 동이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6. The Lineage of Chinese Emperors, Dongyi)

사실 중국의 역사를 잘 살펴보면, 한족 출신 왕이, 왕조를 열어서 대륙을 통치한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한족의 시조로 알려진 황제 헌원을 비롯하여 오제로 손꼽히는 소호, 전욱, 제곡, 요,순과 그 뒤를 이은 3왕조의 개국조인 하나라 우, 상나라 성탕, 주나라 문왕과 무왕까지도 혈통이 동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국 고대사는 바로 우리 배달.조선 민족이 직접 현지에서 나라를 창업한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5. 배달 겨레, 동이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5. The People of Baedal, Dongyi)

어느 민족이 동방 역사를 주도하였는가? 이 물음은 동북아 역사 속에서 한민족사와 더불어 풀어야 하는 하나의 수수께끼입니다. 대만과 중국학자들은 동방 역사의 주류가 중국 한족이 아니라 ‘동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현지를 가 보면, 오늘의 공산당 정부에서도 동이족 출신 제왕들을 하늘같이 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