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싸움 2. 인사발령 (2) (Battle of Perception 2. Personnel transfer (2))
1997년 갑작스런 외국자본의 이탈로 우리가 가진 금고의 외환이 부족해지고 환율이 요동치기 시작하자, 급속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외화자산이 유출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신흥공업국가들은 유동성의 위기와 함께 부도 상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1997년 갑작스런 외국자본의 이탈로 우리가 가진 금고의 외환이 부족해지고 환율이 요동치기 시작하자, 급속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외화자산이 유출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신흥공업국가들은 유동성의 위기와 함께 부도 상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신대리는 갑작스런 연락에 어리둥절해 하며, 이것이 기회인지 위기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았다. 남들 다 가고 싶어하는 유명 대기업 전자회사를 3 년만에 과감히 때려치우고 화장품회사인 이곳에 들어 온지도 이미 2년이 지났건만, 그 동안 그가 한 모든 노력에 대해 회사는 대부분이 침묵해왔기 때문이다. “허어~ 이제 와서 마케팅이라니….”자조 섞인 웃음이 자기도 모르게 베어 나왔다. 바로 한 시간 전, 외근 … Read more
2007년 LG생명과학에서 근무할 때 마케팅 전략에 대한 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마케팅을 접목하면 꼭 회사가 아니더라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글쓰기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사례를 만들어 보여 준 적이 있었다. 마케팅 교육을 좀 더 재미있게 하려고 예로 만든 “책쓰기 전략”이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용기도 없다. 그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용기는 열정을 만들어, 나를 변화시키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준다. 당시 마리끌레르팀과 여러 열정적인 TFT멤버들의 노력으로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의 큰 전환점을 얻게 되어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 비록 회사는 내게 남들과 똑 같은 월급뿐이 주지 않았지만, 나는 그 회사에서 용기와 열정을 배웠고, 나의 도전과 성공의 체험은 애경을 떠난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23전 중 그의 진정한 용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해전이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흥행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바로 명량 대첩이다. 당시 조정의 모략으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에서 물러나고 병졸로서 백의종군(白衣從軍)을 하게 되자, 원균 장군이 왜군과 대전했으나 대패하였다.
그러자 조정은 하는 수 없이 다시 이순신 장군을 통제사로 복귀시켰지만, 그에게 남은 건 패전 후 남은 12척의 배와 2,400여명의 병사들뿐이었다. 반면 적군에게는 330척의 배와 수만 명의 병사들이 있었으니, 이런 상황에서 그 누가 있어 어찌 싸워 이길 수 있겠는가? 보통의 사람이라면 도망가는 것도 상책이라 하며 줄행랑을 치지 않았을까 싶다.
[환단고기]를 쓴 저자들은 당대의 최고 지성인이었습니다. 신라의 안함로는 수나라로 건너가 중국과 서역의 승려들과 불법을 닦았고, 도통한 승려로서 후대에 이르기까지 추앙을 받은 성인이었습니다. 행촌 이암은 고려 말에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있던 최고 정치가이자 문필가이며 대학자였습니다.
용기란 두려운 일을 하는 것이다. 세상에 두려운 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어찌 용기란 단어가 만들어졌겠는가? 그리고 그 용기는 이제 직장상사를 위해, 회사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듯 행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 발휘되어야 한다.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 내가 바로 서야 조직이 바로 서고, 조직이 바로 서야 또 내가 계속적으로 바로 설 수 있는 바람직한 선순환이 만들어져야 한다.
덱스터 예거는 그의 저서 <끝없는 추구>에서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사랑받기 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미움을 받는 게 낫다고 했다. 또한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한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은 변화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 받을 용기를….
나는 지금도 그때 만들었던 내 이름 석자를 브랜드로 하여 만든 SWOT분석을 퍼스널 마케팅 교육 사례로 활용하고 있다. 약국에서 파는 게보린이나 인사돌 같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 아닌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 이라는 생소하고 어려운 시장과, 내부적으로도 경쟁이 치열한 대기업에 그것도 팀원(차장)으로 백의종군하듯 들어가서 나는 어떤 경쟁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깊은 생각과 판단에 대한 SWOT 분석이었다.
그 결과 내 이성은 차갑게 일말의 가능성을 제기하였고, 나의 용기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러 일으켰다.
아무 생각이나 계획도 없이 무작정 일부터 저지르는 것이 무모함이라면, 용기는 철저한 분석과 계획에 의한 판단력에 바탕을 둔다. 아무렇게 내뱉는 상처 주는 심한 말이 아니라 철저히 조직이나 상대방을 위해 쓴 소리의 말을 하거나, 하고자 하는 바를 반드시 해내기 위해서는 냉철한 생각에 용기가 뒤 따라야 한다. 용기는 차가운 이성을 열정으로 승화시켜 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냉정과 열정, 그 사이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자신의 인생을 간략히 얘기하며 말한 명언이 있다.
“무덤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는 것보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우리가 놀라운 일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세상을 놀라게 하는 변화를 만들어 매일 밤 벅찬 가슴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기쁜 일이 아니겠는가? 그가 애플에서 쫓겨난 후, 단 돈 1달러를 받고 다 쓰러져가는 애플에 다시 돌아왔을 때, 그는 잃어버린 돈과 명예를 되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였다고 했다. 가슴은 이미 이성적인 머리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 그것이 매우 기쁘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는 연설의 마지막에 시대를 넘어 길이 남을 명언을 하나 남겼다.
“Stay Hungry, Stay Foo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