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144. Epilogue.
2013년 8월, 유난히도 더웠던 한 여름의 더위가 세상을 뜨겁게 달구며 잠못이루는 밤을 지새게 했던 어느 늦은 밤, 나는 여러 사념에 잠을 못이루다 문득 이렇게 잠못이루며 시간을 죽일 바에 좀 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은 없을까 하며 이궁리 저궁리를 하다가, 나름 파란만장했던 내 인생을 책으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러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졌다. 첫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