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중국이야기 37.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37. Shanghai World Financial Center]

우리는 이미 어두워진 난징루에 화려한 조명을 뒤로하고 지하철을 타고 와이탄으로 나왔다. 우리나라 한강 고수부지처럼 황포강변에는 마치 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상하이의 야경을 즐기는 젊은 남녀와 가족들, 그리고 수 많은 관광객들이 화려한 네온싸인으로 낮과는 전혀 다른 빨갛고 푸른 치장으로 변해버린 고층빌딩들의 변신 쇼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천천히 걸으며 눈과 마음으로만은 다 담을 수 없는 멋진 상하이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36. 상하이 난징루의 야경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36. Nightscape of Shanghai Nanjing Road]

김현웅이 베이징에 있는 대학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전시장에서 다리품을 팔아 얻은 각종 자료와 견본품들은 모두 나의 차지가 되어야만 했다. 그리고 의외로 견본품들이 많아서 이를 구분해서 정리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말았다. 나는 이러다 모처럼 상하이 구경도 못하고 날밤을 샐 것 같아 김현웅을 재촉하다 못해, 할 수 없이 업체별 견본과 연락처 등의 엑셀 파일 정리의 마무리는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32. 상하이 국제 뷰티 박람회 (1)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32. Shanghai International Beauty Expo (1)]

스킨케어 신제품 개발의 다음 문제는 디자인과 용기였다. 지금 상황에서 디자인해서 금형개발을 한다면 너무 시기적으로 늦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 중요한 건 바로 스피드였다. 그렇다면 적절한 프리몰드(Free Mold) 용기를 찾아야만 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지난 번 광저우 출장 갔을 때 기초용기도 봐둘 걸 하며 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다. 나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며, 중국직원을 통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