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39. 태도(12) 긍정 ② 천정의 한계와 체념의 한계 [Attitude (12) Positivity ② The Ceiling of Limits and the Boundary of Resignation]

벼룩들은 병 밖으로 나오려고 계속 뛰다가 유리병 천정에 자꾸만 머리를 부딪쳤다. 그렇게 여러 시간이 지나 유리병의 뚜껑을 벗겨주었더니, 벼룩들은 더 이상 유리병보다 높게 뛰어 넘어 갈 수가 없게 되었다. 이 7-8cm 유리병 천정의 한계가 벼룩들에겐 넘을 수 없는 삶의 한계가 되어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된 것이다.

Challenge 38. 태도(11) 긍정 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Attitude (11) Positivity ① If You Can’t Avoid It, Enjoy It]

결국 내가 맞서야 할 가장 큰 적은 바로 나 자신인 것이다. 행복하건, 슬프건, 평화롭건, 혼란스럽건, 그것은 외부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이곳, 내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라고 한다. 30센티 정도밖에 안 되는데 내 마음을 이해하는데도 평생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만큼 나 자신을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Challenge 37. 태도(10) 상선약수 – 물의 지혜 [Attitude (10) ShangShanRuShui – The Wisdom of Water]

우리는 또한 노자(老子)가 얘기한 ‘물의 도(道)’를 배울 필요가 있다. 노자는 도덕경(道德經)에서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로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을 하며, 사람들이 배워야 할 덕목을 물을 통해 설명하였다.

Challenge 36. 태도(9) 목계지덕(木鷄之德)형 외유내강 [Attitude (9) The Virtue of the Wooden Rooster: Outward Gentleness, Inner Strength]

장자(莊子)의 달생편(達生篇)에는 우리에게 겸손함의 미덕을 가르쳐 주는 목계지덕(木鷄之德)이란 말이 있다. 이는 “망지사목계(望之似木鷄), 기덕전(其德全) – 보기에 흡사 나무로 만든 닭과 같으니, 그 덕이 완전하도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써, 나무 닭과 같은 덕을 키워야 한다는 말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Challenge 35. 태도(8) 스스로 한발 물러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 [Attitude (8) Putting Yourself in Someone Else’s Shoes: The Lesson of Yeokji Saji]

1997년 어린 나이에 대리 직급으로 첫 팀장이 되었을 때, 나는 직원들을 인정하지 못하고 모든지 혼자 독단적으로 일을 다 처리하려고만 했던 나쁜 상사이기도 했으며, 다른 팀장(부장)들과 상사들이 보기에 지 잘났다고 혼자 설쳐대는 어린 아이로 비쳐 보였을지도 모른다. 이 점에서 나는 과거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반성한다.

Challenge 34. 태도(7) 정직 ③ 정직함은 강직함이 아니다 [Attitude (7) Honesty ③ Honesty is not the same as rigidity]

정직하다는 것이 때론 독야청청(獨也靑靑), 나만 홀로 푸르다고 주장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정직이 강직(剛直)이 되면, 선의의 정직이 자칫 교만하고 잘난 체하는 사람으로 보여 낭패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Challenge 33. 태도(6) 정직 ② 소신 있는 행동 [Attitude (6) Honesty ② Acting with Conviction]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힘은 이름 좀 난 소수의 그들이 아니라, 이름도 모르는 대다수의 정직한 국민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모두 정직하고 소신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나를 위한 정직은 내 인생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정직하게 바른 길을 인도하기 때문이다.

Challenge 32. 태도(5) 정직 ① 태도의 근본 [Attitude (5) Honesty ① The most Fundamental attitude]

수많은 태도에 관한 표현 중에서도 나는 사람들의 태도를 결정 짓는 가장 근본적인 것이 정직(正直)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긍정적이고 성실하며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정직하지 못하면 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길을 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정직은 인생의 종착지까지 바르게 안내하는 올바른 내 마음 속 가이드라고 할 수 있겠다. 앞서 얘기한 남의 탓과 비난도 사실은 그 근본이 자신에게 스스로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Challenge 31. 태도(4) 수석침류 : 먼저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라 [Attitude (4) At first, Acknowledge Your Mistakes and Reflect]

수석침류(漱石枕流)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해석하면 돌로 양치질하고(漱 양치질 수, 石 돌 석),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枕 베개 침, 流 흐를 류)는 말이다. 그런데 이것이 말이 되는가? 어찌 돌로 이를 닦고 물을 베개로 사용할 수 있겠는가?

이는 바로 남에게 지기 싫어서 자기가 틀렸는데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억지 고집을 부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 진서(晉書) 손초전(孫楚傳)에 나오는 일화이다.

Challenge 30. 태도(3) 비난의 화살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Attitude (3) The Arrows of Criticism Return Like a Boomerang]

사람이 먹는 음식은 그것이 아무리 형편없다 하더라도 허기를 채워 주는 소중한 고마움이다. 하지만 이렇게 고마움을 먹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때로는 배설물 보다 더 구리고 더럽다. 또한 때론 비수처럼 날카로워 심지어는 다른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도 한다. 중국에서 사업을 했을 당시, 중국 대리상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해가 갈수록 가슴이 답답해서 참기가 힘들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