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118. 목표 (14) 도착지와 이정표. [Goal (14) A destination & milestones]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말이나 행동이 앞서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이들을 막을 자 아무도 없어 보이지만, 확실한 계획과 논리로 뭉친 사람들의 조그마한 목소리에 그들은 당황하고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전투형 인간들은 먼저 생각하고 치밀한 계획에 의거하여 행동에 옮기는 전략형 인간에게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 계획성이 없어 걱정인 사람들이 … Read more

Challenge 117. 목표 (13) 이순신 장군의 23전 전승신화. [Goal (13) The Unbroken Record of 23 Naval Victories by Admiral Yi Sun-sin]

손자병법 시계(始計) 편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승병선승(勝兵先勝) 이후구전(而後求戰)패병선전(敗兵先戰) 이후구승(而後求勝) “이기는 군대는 승리할 상황을 만들어 놓고 전쟁에 임하고, 패하는 군대는 먼저 전쟁을 일으킨 다음 승리를 구한다” 싸움에 임하는데 있어서 사전 전략과 계획이 있고 없음의 차이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말이다. 내 생각에 이런 손자병법의 가장 모범 답안과도 같은 분이 이순신 장군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23전 전승을 이룬 이순신 장군의 신화는 세계 전사에 길이 남을 … Read more

Challenge 116. 목표 (12) 바른 목적의식과 바른 계획. [Goal (12) Right Sense of Purpose and Right Planning]

중국 법인장으로 있었을 때, 전임 영업책임자의 목적의식도 없이 무계획적인 영업활동 때문에 한순간에 무너진 대리상 조직을 다시 살리기 위해, 나는 영업조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중국 전역을 누비며 사업자와 직원들 교육에 온 노력을 기울였다. 영업목표와 계획, 그리고 프로세스를 개선하였으며, 사업자들을 목표지향적인 체질로 바꿔 놓는데 온 노력을 쏟아부었다. 나에겐 뚜렷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빤짝 매출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 … Read more

Challenge 115. 목표 (11) 남원북철(南辕北辙). [Goal (11) The carriage is heading south, but the wheel tracks lead north]

남원북철(南辕北辙)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수레는 남쪽으로 향하면서 바퀴자국은 북쪽으로 난다는 말도 안 되는 글이다. 즉 남원북철이란 마음은 남쪽으로 가려는 사람이 북쪽으로 수레를 몬다는 말로써, 행동과 목적이 서로 맞지 않거나, 일의 결과가 의도와는 반대로 진행되는 상황을 의미하는 황당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남원북철은 중국 전국시대에 계량이라는 사람이 일의 방향의 중요성을 아뢰기 위해, 위나라 국왕에게 간언한 매우 의미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한 노인이 남쪽의 초나라로 간다 … Read more

Challenge 114. 목표 (10) 계획의 균형. [Goal (10) Balance of Plan]

목표가 설정되었으면 무엇보다도 먼저 목표에 의거하여 해야 할 일들이 정해져야 한다. 이때 유의할 점은, 우리에겐 일상의 반복적인 일들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목표를 정했다고 계획을 목표에만 국한하여 수립하면, 나중에 생각지 못한 일상의 일들 때문에 실제로 실행하는 데에 차질이 발생할 수가 있다.  즉, 목표 달성 계획은 일상의 일들이 포함되어야 하며, 자신의 수행 능력, 자질 뿐만 아니라, 필요한 자원들이 무엇인지 세세히 검토되어야 하는 일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 Read more

Challenge 113. 목표 (9) 하마 샌드위치. [Goal (9) Hippo Sandwich]

대학시절 쉘 실버스타인의 동화책 “골목길이 끝나는 곳”을 읽은 적이 있다. 유머와 해학 넘치는 그림과 글은 사람과 세상의 풍자를 너무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었다. 거기에 나오는 하마 샌드위치는 내게 계획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도 하였다. [하마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하마 샌드위치는 참 만들기 쉽다.빵 두 조각마요네즈 조금양파 한쪽하마 한 마리실 한 오라기후추가루 조금이렇게만 마련하면 된다.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이다….어떻게 먹어 치우느냐… … Read more

Challenge 112. 목표 (8) 달성 시기가 뚜렷한 목표. [Goal (8) Timely Goal]

미국의 광고 및 판촉 전문회사 워크스마트 사의 창립자인 그레그 레이드는 말했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실현된다.” 목표에는 반드시 달성 되어야 할 시간이 명시 되어야 한다. 꿈은 멀고 목표가 가까운 이유도 바로 꿈에 나아가기 위해 시간으로 나누어진 목표 때문이다.  우리에게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그 중 참으로 아쉬운 … Read more

Challenge 111. 목표 (7) 결과 지향적인 목표. [Goal (7) Result-Oriented Goal]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는 결과도 명확하다. 우리가 목표를 설정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바라는 바,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그 결과가 어찌 될지도 모른다면, 어찌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겠는가? 중국에서 화장품을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 상해에 있는 인터넷 전문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적이 있다. 이 회사는 한국의 패션 의류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여 이미 성공을 한 회사였다.  이 회사의 사장은 30대 … Read more

Challenge 110. 목표 (6) 달성 가능한 목표. [Goal (6) Attainable(Achievable) Goal]

2010년 중국에 처음 와서 사업을 시작했던 당시, 여러모로 부족했던 초창기라서 사업자 모집이 잘 이루어지지 않자, 영업책임자가 내게 계획안을 가져왔다. 본사 직원 중 한 명을 지역에 파견하여 목표를 주고, 목표달성에 대한 인센티브를 줘서 사업자를 모집해보자는 것이었다. 나는 좋은 생각이라고 하며 그 안을 검토해봤는데, 그 목표가 너무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되어 있었다. 그건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목표였다. … Read more

Challenge 107. 목표 (3) 원대한 목표 설정. [Goal (3) Grand Goal Setting]

10여년 전, LG생명과학으로 회사를 옮겨 마케팅전략팀장을 할 때였다. 회사를 옮겨 생소한 의약품 시장을 공부하랴, 새로운 사람을 사귈랴, 매우 바쁜 하루하루에 첫 6개월 간 거의 책에 손도 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반성도 하고 나만의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한 달에 최소한 세 권의 책을 읽자는 목표를 세워 지켜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팀원이 내게 질문을 하였다.“제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