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54. 배움 (6) 독서 ③ 책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 [Learning (6) Reading ③ The More Books You Read, the Better]

요즘 나는 가능하면 매주 일주일에 한 권의 책을 읽고 있다. 하루에 한 권을 읽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에 비하면 한참 미치지 못하는 양이지만, 회사를 다니는 샐러리맨의 입장에서는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가장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이조차도 과거 내겐 무척 버거웠었다. 20년 전 대기업 팀장 시절엔 한 달에 한 권이 목표였던 것이 두 권이 되었다가, 차츰 … Read more

Challenge 53. 배움 (5) 독서 ② 책이 사람을 만든다 [Learning (5) Reading ② Books Shape People]

실제로 한 달에 한 권의 책이라도 읽는 사람이 내 주변에는 그리 많지 않다. 그 흔한 책조차 바쁘다고 읽지 않는 사람들은 입으로만 바쁘다고 떠들며 실상은 자신이 게으른 사람이라고 자랑하는 부끄럽고 한심한 짓을 하는 것이다.​그러면서 내가 어떤 책을 그들에게 권하면 다음에 시간 나면 꼭 읽어 보겠다고 말하는데, 독서에는 다음이란 말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옛 친구를 우연히 … Read more

Challenge 52. 배움 (4) 독서 ① 독서는 스스로 배우는 방법이다 [Learning (4) Reading ① Reading is a Way to Learn on Your Own]

배운다는 것은 한자로 ‘학(學)’이라고 하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 학(學)자 뒤에 항상 습(習)자를 붙여서 학습(學習)이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이 습(習)자가 이미 우리에겐 익숙하다. 우리는 이미 습관(習慣)을 얘기할 때 어린 새의 끊임없는 날개 짓인 ‘습(習)’자를 배운 바가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습(習)이 들어간 학습(學習)이란 단지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배운 것을 오랜 시간에 걸쳐 끊임없이 … Read more

Challenge 51. 배움 (3) 멍게 같은 사람 [Learning (3) A Person Like a Sea Squirt]

인간은 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살아 움직이는 모든 동물들도 뇌가 있다.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그런데 동물 중에 멍게라는 놈은 참으로 재미있는 경우다. 처음 멍게는 아주 작은 뇌를 가지고 태어난다. 멍게의 뇌는 오직 어느 돌부리에 정착하고 살아야 한다는 한가지 생각으로 활용된다. 그러다가 멍게가 적당한 곳을 찾아 정착해서 살아가게 … Read more

Challenge 50. 배움 (2) 난득호도(難得糊塗) [Learning (2) It is difficult for a wise person to appear foolish]

난득호도(難得糊塗), 총명한 사람이 어리석게 보이기는 어렵다. 청나라 때 양주팔괴(揚州八怪) 중의 한 명으로 유명한 서화가인 정판교(鄭板橋, 판교는 호이고 이름은 섭燮)라는 사람이 있다. 별칭 그대로 양주팔괴 중의 한 사람인 그는 참으로 괴짜였지만, 시/서/화에 능해 삼절로 이름도 높았다고 하여, 그가 쓴 “난득호도(難得糊塗)는 지금도 많은 중국 사람들이 가훈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어려울 난 難 / 얻을 득 得 / … Read more

Challenge 49. 배움 (1) 위학일익(爲學日益) [Learning (1) Gaining More Knowledge Every Day]

어린 시절, 우리는 공부하기가 싫어서 입시만 끝나고 대학만 들어가면 더 이상 공부 안 해도 된다는 막연한 기대 속에 살아왔다. 그러나 대학에 와보니 전공이라는 또 다른 공부가 기다리고 있었고, 졸업하고 취직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보다도 힘든 취직준비를 위해 전공은 물론, 영어와 상식, 심지어는 경영학과 인문학 등도 더 공부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그렇다고 취직만 하면 끝나는 것도 아니다. 그 … Read more

Challenge 48. 태도(24) 습관 ⑥ 습관이 바뀌면 성품도 바뀐다 [Attitude (24) Habit ⑥ Changing Habits Changes Character]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 (7 Habits)>에 의하면 우리가 습관을 통해 인생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은, 바로 바다 밑에 숨겨진 거대한 보이지 않는 존재, 즉 인내심, 집념, 정직성, 개방성 등과 같은 자신의 내적인 성품이 고쳐져야 한다는 것이다.

반복된 행동이 습관을 정복하여 저절로 바뀌어지는 것은 바로 이 내적성품이기 때문이다.

Challenge 48. 태도(23) 습관 ⑤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나의 것으로 [Attitude (23) Habit ⑤ Adopting the Good Habits of Others]

조금만 연습하면 타인의 장점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예 몸에 벤 습관으로 만들 수도 있죠. 습관의 족쇄란 너무 가벼워 느낌도 없다가 점점 무거워져 결국 다리를 절단 내고 맙니다. 제 나이에는 습관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이미 습관의 노예가 된 것이죠. 하지만 젊었을 때 좋은 습관을 실천하면, 머잖아 자기 것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Challenge 48. 태도(22) 습관 ④ 습관 형성 기간-민선능구[Attitude (22) Habit ④ The Time Required to Form Habits]

중용 제3장에서 공자께서 말하길…

“중용, 그것은 지극하도다! 그러나 백성들이 너무도 그것을 오래 실천하지 못하는구나!”

민선능구(民鮮能久)에서 ‘능구(能久)’란 오래 지속한다는 말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끈질긴 힘이다. 습관이란 같은 행동을 오래동안 반복하여 몸이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런 점에서 중용에서 나오는 ‘능구’란 말이 습관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Challenge 48. 태도(21) 습관 ③ 습관의 형성 [Attitude (21) Habit ③ How Are Habits Formed?]

습관을 형성하려는 노력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며, 습관을 정복하는 일은 바로 혹독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고 성취하는 모든 것의 95%가 습관의 결과라는 조사가 있다. 어제의 습관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이 오늘의 습관이 10년 후의 나를 만든다. 그래서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목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