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중국이야기 14. 따이공 물류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4. Daigong logistics]

한국에 오자마자 나는 허상무와 한국법인 직원들과 미팅을 개최하였다. “지금 희란을 수입하지 못하면 중국에서 어떻게 사업을 합니까?” “물론 지금이라도 회사를 C사가 아닌 전 회사 이름으로 하면 당장이라도 수출 할 수 있어요. 급하면 그렇게라도 할까요?” 허상무의 대답이었다. 허상무는 신상무보다 나이가 네 살이나 위인 50대 초입의 후덕해 보이는 여성이었지만, 업무 스타일은 외모와는 달리 무척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나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13. 희란 브랜드의 문제점들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3. The problems of Hiran brand]

이상무가 출장을 떠난 후, 나는 송부장과 창립대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상당부분의 일을 송부장에게 부탁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실 갑자기 떠난 한국에도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나는 도저히 중국에 한 달 동안 있을 수가 없었다. 내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진행했던 희란 CF가 이미 촬영을 마치고 완성되어 나의 컨펌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기업홍보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12. 업무용 차량 구입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2. Purchasing the cars for business]

송부장은 창립행사를 위해 이벤트 회사와 계속적인 미팅을 하였고, 나는 리화에서 가지고 있던 브랜드와 한국에서 바로 수입할 브랜드인 희란, 그리고 향후 중국에 런칭하기 위해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온 여러 브랜드들을 모두 새롭게 회사 이름으로 상표등록하게 하는 한편, 한국에서 희란을 수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희란 역시 인수한 브랜드이다 보니, 중국 위생허가를 다시 C사 이름으로 바꾸는 데만 해도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11. 민대표와 미팅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1. The first meeting with CEO Min]

부동사장이 된 이상무는 갑자기 태도가 확 바뀌었다. 그간 리화에서 같이 일했던 모든 직원을 영업으로 발령 내서 모두 자기 휘하에 두었으며, 삼보장식을 방문해 내가 확정했던 인테리어를 바꿔 자신의 사무실을 넓혔고, 내가 선정했던 집기들도 민대표의 것은 동사장 체면에 이러면 안 된다며 고급스런 원목으로 바꾸었다. 나중에 회사를 방문하는 대리상들에게 과시하며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일로서 그것이 중국 방식이라는 이유였다.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3. 갑작스런 중국 근무 (3)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3. An Unexpected China Assignment (3)]

칭다오 공항에는 송차장이 마중 나왔다. 남자인데도 대학 때 의상학과를 나왔으나 패션 디자이너보다는 마케팅이 좋아 미국에서 뒤늦게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38세의 나이에 걸맞지 안은 동안과 마른 체격에 어울리는 세련된 옷차림으로 몇 년은 더 젊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회사를 설립하고 대부분의 인재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과는 달리, 그는 다른 계열사 출신의 한 식구로서 작년 회사설립 전부터 신사업추진팀에서 지금까지 나와 … Read more

Challenge 19. 뜨거운 열정 (7) 주인의식 ① 열정적 조직 (Hot Passion (7) Ownership ① Passionate Organization)

우리는 주인의식이란 말을 많이 하기도 하고 많이 듣기도 한다. 주인이 아닌데 주인처럼 일하라고 하니 월급쟁이에게 있어서 그 괴리감은 참으로 크다. 직원들이 주인처럼 일했다고 주인처럼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닌데, 자꾸 주인처럼 일하라고 한다고 그게 되는 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