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141. 실행 (23) 거미의 경영학. [Execution (23) The Management Philosophy of the Spider]

거미줄은 거미의 몸 속에서 만들어지는 일종의 단백질로, 자신이 이동하는 부분에만 끈적이지 않는 줄을 치고 먹이를 잡는 부분에는 끈적이는 줄을 친다고 한다. ​거미는 거미줄을 쳐놓고 쉬다가, 어쩌다 걸리는 먹이를 날로 먹는 것이 아니다. 제 몸 살을 빼내어 망을 만드는 고된 노동을 하고, 먹이감이 걸릴 때까지 주린 배를 참으며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을 보낸다. 게다가 기회가 생기면 놓칠 … Read more

Challenge 97. 끈기 (9) 1만시간의 법칙. [Never Give-up (9) The 10,000-Hour Rule]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Outliers)”를 보면 ‘1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이 나온다. 한 가지 일에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1만시간 동안의 학습과 경험을 통한 사전 준비 또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1만시간을 하루에 평균 약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씩 한다면 10년이라는 기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는 스톡홀름대학의 앤더스 에릭슨(Anders Ericsson) 박사가 말한 ‘10년의 법칙’과도 일맥상통한다. 우리가 흔히 … Read more

Challenge 72. 논리 (10) 데이터가 말하도록 하여라. [Logic (10) Let Data Talk]

예전에 들은 말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자동차의 실패로 이건희 회장이 사장단을 질책한 적이 있다고 한다. 왜 그때 자동차 사업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리지 않았느냐고…​이렇듯 CEO의 판단이 잘 되면 그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치부되지만, 잘못되면 이런 의사결정을 내리게 만든 부하의 탓으로 돌아가는 것이 월급쟁이가 가지고 있는 현실이고 비애이다.​따라서 상사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하거나, 상사인 본인 스스로도 … Read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58. 중국이 저지른 역사왜곡 : 중독(中毒) (1)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58. Distortion of History Committed by China (1)]

[춘추필법의 악폐] 일찍이 공자는 노나라 242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하여 [춘추]라 이름 지었습니다. 이 책은 주나라 왕실을 종주로 삼는 大一通사상과 尊王攘夷 정신을 표방하였습니다. 그 후 중국 사서들은 이 [춘주]를 역사 서술의 표준으로 삼았는데, 중국 사서의 편찬 원칙은 다음 세 가지의 ‘춘추필법’으로 요약됩니다. 첫째, 중국에 영광스러운 일은 한껏 부풀려 쓰면서 수치스런 일은 감춘다(爲國諱恥)둘째, 중국은 높이면서 주변 나라는 … Read more

Challenge 60. 배움 (12) 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도 배운다. [Learning (12) Learning from Those Below You]

논어(論語)의 공야장(公冶長) 편에 나오는 공자의 일화가 있다.​위나라에는 공어(孔圉)라고 하는 대부가 있었는데 죽은 뒤에 시호를 문(文)이라 하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공문자(孔文子)라고 불렀다. 이 일을 두고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어느 날 공자에게 “공문자는 왜 시호를 문이라고 했습니까?”라고 물었다.​자공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그 공문자가 남의 아내를 강제로 취하는 등 평소 행실이 도저히 문(文)이라는 시호를 받을 만한 위인이 … Read more

Challenge 52. 배움 (4) 독서 ① 독서는 스스로 배우는 방법이다 [Learning (4) Reading ① Reading is a Way to Learn on Your Own]

배운다는 것은 한자로 ‘학(學)’이라고 하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 학(學)자 뒤에 항상 습(習)자를 붙여서 학습(學習)이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이 습(習)자가 이미 우리에겐 익숙하다. 우리는 이미 습관(習慣)을 얘기할 때 어린 새의 끊임없는 날개 짓인 ‘습(習)’자를 배운 바가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습(習)이 들어간 학습(學習)이란 단지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배운 것을 오랜 시간에 걸쳐 끊임없이 … Read more

Challenge 43. 태도(16) 긍정 ⑥ 에너지 버스 [Attitude (16) Positivity ⑥ Energy Bus]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라는 말입니다. 당신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지 않고 그 버스를 당신 뜻대로 조종하지 않는다면, 절대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없어요. 늘 누군가 다른 사람의 여행길에 끼어 탈 수밖에 없어요. 때로 잠시 다른 사람의 버스를 타야 할 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우리에게는 각자의 버스가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가지 중대한 실수를 범하고 있지요. 자신의 버스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떤 경로로 그 목적지에 도달할 것인지, 자기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거예요.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25. 배달 겨레, 동이 (Korean Hwandan Ancient History 25. The People of Baedal, Dongyi)

어느 민족이 동방 역사를 주도하였는가? 이 물음은 동북아 역사 속에서 한민족사와 더불어 풀어야 하는 하나의 수수께끼입니다. 대만과 중국학자들은 동방 역사의 주류가 중국 한족이 아니라 ‘동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현지를 가 보면, 오늘의 공산당 정부에서도 동이족 출신 제왕들을 하늘같이 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hallenge 22. 뜨거운 열정 (10) 몰입 ② 몰입의 순간 (Hot Passion (10) Flow ② A Moment of Flow)

실제로 우리는 식사를 하거나, 차를 타고 어딜 가거나, 심지어는 집에 와서 잠을 자려고 할 때 조차도, 어떤 중요한 생각 하나가 뇌리에서 떠나지 못해 잠을 설치고 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내 주변을 감싸고 있는 시간과 장소와 어떤 상황과 가족친지 조차도 사라지고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순간이란, 일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이 만들어 내는 몰입의 세상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