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22. .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22. .]

따라서 규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일을 해야 할 경우라면, 그 규정을 깨는 것이 아니라 규정 내에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실적이 우수한 어떤 대리상이 지역적으로 사무실 임대료가 매우 비싸서 회사 지원 기준으로 사무실 운영이 어렵다면, 규정을 깨고 임대료를 올려주는 것보다 매출 실적 대비 특별 장려금을 통해 부족분을 지원해주는 한편, 매출도 독려하는 방법이 더욱 좋을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21. 영업의 원칙과 조직개편.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21. Sales Principles & Sales Organization Restructuring.]

허난성의 경우는 새로 막 시작한 사업부로써 신규 장려금 지원을 받으며 매출이 계속 신장할 여력이 강한 곳이었기에, 경험이 부족한 조 차장이라 해도 비교적 쉽게 영업을 하며 경험을 쌓을 수가 있을 것이다. 허난성으로 시장을 개척한 것은 장 상무의 공도 없지 않아 있었다. 지난번 동북에서 쉬 이사 일행이 찾아왔을 때, 슬쩍 도망간 장 상무는 실제로 허난성으로 출장을 갔었다.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20. 중국 주요 성급 지명.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20. The names of Chinese provinces.]

“하지만, 네가 관리, 마케팅, 게다가 영업까지 어떻게 다 하겠다는 거야? 그러다 더 큰 걸 놓칠 수도 있어.” “그러니 사장님, CFO감 한 명만 채용해 주세요. 저도 원래 재무통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더 커지면, 어차피 제가 물러나고 중국 세법에 강한 재무 전문가가 맡아야 할 일입니다. 그런 사람이 재무적으로 자리만 잡아 주면 제가 발로 뛰면서 다 할 수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19. 영업조직 개.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19. Restructuring the Sales Organization.]

“이게 말이나 돼? 육백만 위안이라니? 바로 얼마 전에도 천만 위안을 넘었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지냔 말이야!” 한국에서 설날을 끼고 한 달간 머물다 온 민 대표는 팀장 회의가 끝나갈 즈음에 보고된 2월 매출 실적을 보고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화를 내었다. “그게 말입니다. 아무래도 춘, 춘절이 있어서 영업일수가 부족했고, 동북 쪽에서 매출이 전혀 안 나오는 바람에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18. 중국인의 체면 문화.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18. The Chinese Concept of Mianzi (Face).]

우리나라도 체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중국인들은 특히 더 미엔쯔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는 식사를 하는 경우 특히 잘 나타난다. 손님을 초대한 사람은 손님과 자신의 미엔쯔를 위해서 다 먹을 수도 없을 만큼 한상 가득 음식을 차려 놓으며, 손님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도 초대한 사람의 미엔쯔를 위해 계속 맛있다고 하면서 먹어야 한다. 또한 반대로 음식이 맛있어서 다 먹는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17. 깨어진 거래.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17. The Broken Deal.]

다음 날 아침, 나는 양 과장과 함께 쉬 부총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곳엔 쉬 부총은 없었지만 그녀의 남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아내 대신 그동안 잔일을 이어 가고 있었지만, 전략적인 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는 아니었다. 약 삼십 분간 나는 동북 지역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불만 섞인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서 그에게 말했다. “그 모든 것을 해결하기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16. 하얼빈 빙등제(빙설대세계).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16. The Harbin Ice and Snow World.]

삼십여 분을 걸려 도착한 빙등제 입구는 혼잡을 막기 위해 경찰들이 차를 세우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기사는 택시를 입구보다 한참 멀리 세워 줬다. 우리는 빙등제를 향해 조심조심 빙판길을 살피며 걸어갔다. 그러다 문득 얼마나 남았는지 살펴보기 위해 고개를 들어 보니, 길 건너 얼음성의 현란한 조명은 도착도 하기 전에 나의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매표소를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15. 하얼빈 출장.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15. Business trip to Harbin.]

이듬 해 중국의 대명절 춘절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하얼빈의 쉬 부총은 연락이 두절된 채 깜깜 무소식이었다. 전화를 하면 그의 남편이 받아서 그녀가 아프다는 소식만 전해줄 뿐 업무적인 이야기는 더 이상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장 상무를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 어떡하든 춘절이 다가오기 전에 그녀를 만나야겠다는 일념으로 남편과 약속을 정한 후 영하 삼십 도의 하얼빈으로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14. 동북 지역 영업 문제.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14. The sales problems of east-north area.]

회사의 모든 일을 내가 다 할 수는 없었다. 마케팅 및 관리업무 때문에 바쁜 중에도, 동북 지역의 영업 초기에는 내가 틈틈이 관여하였지만, 엄연히 영업부가 따로 존재하는 마당에 내가 계속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나는 일을 다시 장 상무에게 넘기고, 그에게 퇴직한 문 이사 대신 새로 뽑은 한국인 관리자인 조 차장을 잘 키워서 동북 지역의 영업을 지속적으로 잘 … Read more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108. 코칭의 기술. [A Bang and Clatter Story in China 108. The Art of Coaching.]

일반적으로 ‘교육’이라 하면 선생이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으로써 영어로는 티칭(Teaching)이라고 한다. 이것은 쌍방의 공감대보다 일방적인 하향식 전달 체계이다. 반면 코칭(Coaching)은 열린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직접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번 협상에서 내가 직원들에게 잘 사용해 왔던 코칭 스킬을 쉬 이사에게 활용하여, 쉬 이사가 문제점을 스스로 … Read more